필리핀 일로일로시 도봉구의 두 번째 방문…상호 협력관계 교류 논의 및 검토
- Jerry P. Trenas 일로일로 시장의 지난 5월 첫 방문 이후 두 번째 - 도봉구청장-일로일로시장, 양 도시 여건 고려한 상호 이익 증대방안 논의 - 도봉구 주요시설 씨드큐브 창동,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등 견학
(뉴스코리아=서울) 문대진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0월 26일 도봉구청장실에서 Jerry P Treñas 일로일로 시장을 포함한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측 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5월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날 두 도시는 문화, 교육, 경제 기반의 교류에 대한 양 도시의 여건을 고려한 상호 이익 증대방안을 논의했다.
본지에서 지난 5월 Jerry P Trenãs 일로일로시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지난 7월 19일에는 양 도시 협력방안건에 대해 본지 최신 전무가 오언석 도봉구청장 특사자격으로 일로일로시 시청사를 방문한 바 있다.
특히 오 구청장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되는 필리핀 대규모 축제 ‘디냐강 축제’에 도봉구 실업팀 브레이킹단을 파견하는 등의 문화교류 가능성과 ‘도봉구 청소년 영어캠프’와 같은 도봉구민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교류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오 구청장과 대표단은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도봉구의 주요시설인 ▲씨드큐브 창동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을 견학했다.
제리피트레냐스(Jerry P. Trenas) 일로일로시장은 “도봉구의 열렬한 환영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도시가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필리핀 일로일로시 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 도시 간 우호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현재 도봉구는 지난 5월 첫 인연의 계기로 필리핀 일로일로시와 자매도시 교류를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일로일로시는 필리핀 7,641개의 섬 중 여섯 번째로 큰 파나이섬(보라카이 포함 450만 명)의 주도로, 특히 대학이 많고 안전한 치안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인들이 어학연수를 위해 방문하는 교육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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