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3 인터넷신문 CEO 초청 생명존중 세미나' 성료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공동으로 ‘인터넷신문 CEO 초청 생명존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활동 소개와 이화영 순천향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영 교수는 '자살예방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자살의 사회적 원인과 위험 요인을 설명하고, 언론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터넷신문 CEO들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언론이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인터넷신문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매체인 만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신문 CEO들과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인신윤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