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장학회, 신규 ‘다자녀 장학금’ 지급 장학생 360명에게 2억 1천만 원

2023-11-25     신예지 기자
지난 23일 화순장학회 이사회가 열린 모습 @화순군

 

(뉴스코리아=화순) 신예지 기자 = 재단법인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화순군의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화순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총 3,074명에게 21억 9천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화순장학회의 다자녀 장학금은 이번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분야로,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화순군의 인구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구복규 군수는 “다자녀 양육으로 인한 교육비 부담을 군에서 앞장서 지원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장학회의 장학금은,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본인을 포함하여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대상으로 공고하여 총 377명의 학생이 신청하였으며, 주소 요건 및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를 검토하여 최종 36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다.

고등학생 300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60명에게는 각 100만 원을 지급하여 총 2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장학 대상을 확대하고자 기존 상반기 1회만 신청·접수하던 장학생 선발 방법에서, 상·하반기 2회 접수로 변경하는 2024년도 사업계획(안)을 본 이사회에서 의결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를 방문하거나 재단법인 화순장학회(061-379-3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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