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 김근한 전 회장 타계

코로나로 입원 후 음성으로 회복 되었으나 20일 새벽 의식불명으로 사망

2021-05-20     이창호 특파원

(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오늘(20일) 현지시각 새벽 4시 30분경 전 한인총연합회 김근한 회장이 한달전 코로나로 입원 치료중 음성으로 회복 되었으나 갑잡스런 코마상태(의식불명)로 병세가 악화 되면서  사망하였다고 전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김근한 전 회장의 생전 모습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김근한 전 회장은 40여년전 필리핀에 정착하면서, 연 매출 8천만달러 규모의 3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레미콘 회사 "10K" 를 운영하는 등 정열적인 사업가였으며,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장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을 역임 하였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장례절차를 의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