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음악공장 노올량(대표 : 민소윤) 이 2025년 5월 11일(일) 14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마루에서 <신 서울아리랑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주최하며 음악공장 노올량이 주관한다.
<신 서울아리랑Ⅱ>프로젝트는 2024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음악공장 노올량은 지역의 전해오는 토속민요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섬 아리랑 프로젝트’를 2018 년부터 진행했다.
2024년부터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서울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 서울아리랑>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처음 선보였다.
올해 프로젝트는 경기도 양평군의 아이 어르는소리(둥개타령)을 창작해서 만든 민요를 바탕으로 1980년 ~ 1994년 생 MZ세대 부모를 포함한 다섯 가족만을 대상으로 서울에 사는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화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노올량아리랑, 신서울아리랑, 효자손 등 가족, 전통, 따스함을 담은 음악공장 노올량의 곡들로 꾸며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2부는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노래로 만들어 보는 신 서울아리랑 만들기, 3부는 완성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부르며 영상으로 남겨보는 함께 불러보기로 구성되었다.
음악공장 노올량의 민소윤 대표는 “통속민요라고 많이 알려진 아리랑도 토속민요에서 기원했다. 아리랑은 단순한 지역을 넘어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와 시대성을 담은 그릇이다. 이번 <신 서울아리랑Ⅱ 프로젝트>를 통해 토속민요의 우수성을 확대하고 현대의 이야기, 특히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아리랑을 의미있는 공간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확인하고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공감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음악공장 노올량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음악감독 겸 대표인 민소윤을 주축으로 2018년 결성되었다. 구성원의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과 꿈을 더해 같이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며 예술적 실험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모였다.
<섬 아리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명절에 듣기 좋은 국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해석 <귀한 선물> 등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들로 발표하고 있으며, 깊이 있는 예술적 접근과 더불어 시대에 공감하는 음악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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