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아산) 최신 기자 = “아이들이 행복해야 부모님도 행복합니다. 저는 늘 그 생각 하나로 움직여왔어요.”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동방로 114에 위치한 국공립 하나어린이집 임하영 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믿는 진심 어린 보육으로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1년 차 교사 시절, 책임 전가에 큰 충격”임 원장은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근무 첫해,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급자의 무책임한 태도에 큰 실망을 느꼈다. “당시엔 교사들의 근무 여건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올해 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독서 열풍을 맞이했다.‘믿을 구석’이라는 주제로 치러진 서울국제도서전은 전 회차 입장권이 조기 매진되며 출판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작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힘입어, 독서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 역시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한편,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독립출판이라는 고유한 장르를 개척해가는 사람들이 있다. 독자의 취향을 좁고 깊게 파고들며 자신만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고유하고도 방식으로 선보이는 창작자들이다.‘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2026년 충남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면서, 현장 친화형 교육철학과 정책 실적을 겸비한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한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교육철학과 3대 정책 비전, 충남교육 미래 구상을 들어봤다. Q1. 출마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한상경: “충남 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이제 제 경험을 정책으로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교사, 특수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장, 그리고 청소년재단 대표로 이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지난 2025년 8월 15일, 광화문 광장은 다시 한 번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통령 임명식이 국민 주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대하게 치러진 가운데, 화려한 무대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선사한 무대 뒤 주인공은 바로 총괄안무를 맡은 강옥순 안무가였다. 사실 그녀는 전국민은 물론 전세계인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난타'의 안무를 담당했었다. 즈음하여 가수 보아, SS501, 시크릿의 안무지도도 했었으며, 2010년 제4회 뮤지컬어워즈 안무상, 2010년 제54회 미스코리아선
(뉴스코리아=아산) 최신 기자 =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영화 '타짜'에서 한때 유행했던 배우 김혜수의 명대사다.그 이대 나온 여자, 피아니스트 유채림을 충남 아산시 배방읍, 그녀의 음악학원에서 만났다. 참 안 어울리는 조합이다.읍내에서 이대 나온 여자와의 인터뷰라니... 현역 피아니스트로 정기 연주회도 갖고 있는 유채림이 서울도 아닌,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의 한 초등학교 앞에 2024년 3월 18일 문을 연 '세교이화음악학원'에서 지난 8월 9일(토)~10일(일) 양일간에 걸쳐 원생들의 기량을 뽐내는 제1회 정기 연주회가
예배당 맨 뒷자리에서 졸던 제가장로 직분을 맡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배고픔이 싫어서 무작정 배웠던 전기 기술이지금의 저를 있게 했지요.- 강성전기 성영식 대표 인터뷰 내용 中 -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김정호 기자 = 청년들이 대학졸업을 미루고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아무 이유없이 대학에 남고 싶은것은 아니다.막상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취업하기가 쉽지도 않은데다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지금의 젊은이들에겐 평생직장 개념도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청년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마땅치 않다보니 졸업을 선택하기보다는
(뉴스코리아=서울) 임혜림 기자 = 국내 K팝 시장의 경쟁 심화는 레드오션 수준에 달하며, 대형 엔터사 틈바구니에서 중소형 기획사는 더 치열한 생존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마음은 '대형 엔터사'를 외치며 중소 한계를 넘어 '우리의 꿈은 기적'이라고 외치는 작년 4월 9일 데뷔한 엔카이브 6명의 데뷔 1주년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엔카이브(이안, 하엘, 강산, 유찬, 주영, 엔)는 9일 데뷔 1주년을 맞아 중국 웨이보와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정오에 스페셜 싱글 'NEVER GIVE UP'(꺾이지 않는 마음)을 발매했다. 지난해 4월
(뉴스코리아=아산) 최신 기자 = 지난해 K리그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K리그1 승격을 놓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이, 다시 한번 승격을 목표로 2025시즌에 나선다.충남아산FC는 공격수 김종민,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유럽 명문팀 출신 멘데스 등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가변석도 설치했다.오는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펼쳐질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신화 '이경주 작가'가 2025년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아르떼숲에서 '비욘드 갤럭시(Beyond Galaxy)'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이 전시회는 작가가 반평생 동안 쌓아온 갤럭시 경험을 예술로 표현한 첫 개인전으로, 우주의 광대한 에너지를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질감으로 표현한 약 80점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이경주 작가는 '비욘드 갤럭시(Beyond Galaxy)' 전시회에서 각 작품을 통해 우주의 생성과 진화, 그리고 그 너머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
심마니의 어원 산삼을 채집하는 사람들을 심마니 혹은 심메마니라고 한다. 여기서의 심은 산삼을 뜻하는 우리나라의 옛말이다. 또 마니라는 말은 범어(범어의 Mani)에서 유래된 것인데, 큰 사람이라는 뜻이다.심마니 생활을 오래한 사람은 스스로를 어인(御人), 즉 대장이라 부르고 있는 점으로 보아 심마니란 산삼을 채취해낸다는 뜻을 가진 말이라 할 수 있다.심마니란 산삼을 캐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로 오늘날 널리 쓰이고 있는 심메마니 혹은 이를 줄여서 심마니라고 불리는 용어는 산삼을 캐는 사람이 자신을 스스로 가리킬 때 사용되는 일련의 은어
(뉴스코리아=팍상한) 최신 특파원 = 박영석 사장은 한국에서 SK건설에 30여년 근무 하다, 은퇴후 휴양삼아 2018년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처음 필리핀을 방문한것이 인연이 되어, 그후로 여행삼아 필리핀을 여러번 오갔다. 박 사장은 직장 은퇴후 약 2년여의 휴식기를 갖다보니 아직 젊은데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자신이 답답해보이기도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무료하기도 하여 수년간 오가던 필리핀에서 2024년 2월 현재의 사업체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필리핀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는 필리핀 팍상한 폭포 선착
편집자 주 세계속의 글로벌 코리안을 발굴하기 위해 본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미국,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을 비롯 오대양 육대주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자라매김을 하고 있는 한국인(한구계 동포 포함)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습니다.(뉴스코리아=타슈켄트) 신현권 특파원, 최신 특파원 = 펜데믹으로 전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부분적으로 통제들이 완화 되는 시기에 접어든 지금, 750만 해외동포들의 근황을 취재 하기 위해 지난 2022년 5월 19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강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4일(토) 주말을 맞아 서강대학교 외국인 교환 학생들이 단체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다.네덜란드, 프랑스, 미국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한옥마을에서 투호체험을 하며 한국문화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한국속의 외국인' 에 담았다. 미국에서 온 마딜린(Madilyn 21세) 양은 지난 8월, 서강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에 왔고 오는 12월에 6개월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그녀에게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그낀 경험들에 대해 물어봤다. " 네, (한국이) 정
(뉴스코리아=서울) 한기석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장태종(수석전문위원) 박사는 2025년은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는 ''지식재산권(知識財産權)을 지배하는 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며 AI융합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박사는, "대한민국은 1997년 IMF를 거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또다시 엄청난 경제위기에 처하는 마이너스 성장궤도를 걷고 있기에,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지식재산권)은 대한민국의 경제난국의 늪 속을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한
편집자 주 본지 김찬훈 하와이 특파원은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와이키키를 비롯한 하와이의 다채로운 명소 소개는 물론, 사건, 사고 현장 취재와 함께 하와이내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재조명 하기 위해 다양한 저널리즘의 시각에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특파원은 하와이 한인들의 소담스러운 삶의 이야기들을 취재해 '치어스 인 하와이(Cheers in Hawaii)'라는 코너로 연재합니다. 은혜와 의리를 실천하라 "은의광시 인생하처 불상봉(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 은혜와 의리를 베풀라. 스쳐간 사람은 언제 어디서는 다시 만나는 법
(뉴스코리아=바토) 최신 특파원 = 2013년 11월 8일 토요일 오전 5시. 예기치 않은 악몽이 필리핀 타클로반을 찾아왔다.기상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인 순간 최대 풍속 360km(최고 380km)의 수퍼태풍 하이옌(필리핀명 욜란다)은 해일을 동반하였고 10m 가량의 파도가 타클로반 전역을 덮어 버렸다.당시 필리핀 통계청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한 전체 피해지역의 사망자 수만 6,009명, 이재민 수는 전체적으로 400만 명에 이르렀다.당시 필리핀 레이테섬의 타클로반은 태풍으로 인해 도시전체가 풍지박산이 났던 지역이다. UN 차원의 전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전통문화를 지키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대중과 호흡하지 못하면 그저 박물관에 박제된 전시품에 불과하다. 새로운 발상으로 전통문화를 재구성하여 대중을 놀라게 만들고, 국경을 넘어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것은 전통문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다.전주만 들어도 신이 나고, 놀라운 경험이 대중의 일상에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쟝르의 울림이 증폭되는 나라가 '문화 강국'일 듯 싶다.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인 '국악'을 창작하는 음악인들의 경연대회 "제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대회가 9월
[치어스 인 하와이 - Cheers in Hawaii]하와이 이민사회속 우리 동포들의 미소와 희망, 그리고 애환의 휴머니티를 발굴해 시리즈로 기록해 나가고자 한다. -김찬훈 특파원- 편집자 주 본지 김찬훈 하와이 특파원은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와이키키를 비롯한 하와이의 다채로운 명소 소개는 물론, 사건, 사고 현장 취재와 함께 하와이내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재조명 하기 위해 다양한 저널리즘의 시각에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특파원은 하와이 한인들의 소담스러운 삶의 이야기들을 '치어스 인 하와이'(Cheers in Hawa
편집자 주 장현아 기자는 평소 문화, 예술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여 편집국과 협의 하에 기자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시리즈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열정만으로는 안되는 세상이야" 최근의 시대에는 이런 말들이 흔하게 오고간다. 'N포 시대' 라는 말은 이미 오래된 속어이고, 열정보다는 재능, 재능보다는 타고난 '수저'가 운명을 좌우한다고 말하곤 한다.미래에 대한 희망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MZ세대론이 만연한 가운데, 정말 현시대에 '열정'은 보기 드문 단어가 되었을까? '순수한 열정'은 정말
월터 S. 로버트슨(1893~1970) 약력 1893 버지니아주 노토웨이 출생1910 헤지(Hedge) 군사아카데미 수료1912 윌리엄·매리 대학 중퇴 후 은행업 종사1914 제1차 세계대전 때 육군 전투기 조종사 출전1918 버지니아 리치먼드 은행 근무 1943 제2차 세계대전 시 호주 무기 대여 사절단 책임 맡음 1945 워싱턴 국무부 경제고문 1945 샌프란시스코 유엔 회의서 존 포스터 덜레스 만남 1945 충칭(重慶) 소재 미국대사관 공사 취임 1946 미국대사관 대리 대사로 근무 국공(國共) 합작 협상 위해 옌안에서 마오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