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베트남 다낭시는 연일 상승하는 코로나 확진자들의 증가로 현지시각 30일 오후 8시부터 야간 통행 금지를 실시한다 발표했다. 최소 2주간 지속될 통행금지 시간대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다.
다낭은 6월 20일 모든 식당과 카페등의 실내영업을 중단한후, 한달이 경과한 7월 22일부터 모든 택시(그랩 포함)와 배달 영업을 금지하고 외출 자제를 시행하고 있는 와중에 야간 통행금지까지 실시하게 되었다.
다낭은 최근 하루 확진자가 30명대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어제(29일)는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월 27일이후, 어제(29일)까지 다낭의 총 확진자수는 8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