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허재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을 지원할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를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는 서울의 관광명소,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휠체어 사용자, 시각/청각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에게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조사하고, 홈페이지에 활용할 사진 촬영 활동을 하게 된다.

총 21명을 선발하며,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이다. 참가자에게는 활동비 지급,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 제공, 활동 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원활한 관광약자 당사자로 구성된 검수 전담 서포터즈가 ‘멘토’ 역할을 수행하여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류 지원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서류 합격자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 중에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8일 발대식을 갖고 4기 서포터즈를 출범할 예정이다.

▲관광약자 당사자 또는 동반자,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관련 활동 및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관광지 사진 촬영 역량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1~3기는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포터즈 담당자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도시의 모범사례로 거듭나는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가 많은 기여를 해왔다. 서울관광재단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4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