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 육군3사관학교 28기 동기회는 2022년 9월 23일 ‘임관 30주년 기념행사’를 모교인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육군3사관학교 교정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방성대 소장(3사 24기)과 생도대장 임국기 준장(3사 29기)을 비롯해 학교 소속부대 각급 지휘관 및 참모, 교수, 훈육관 등 장병들과 3학년(59기) 및 4학년(58기) 재교 생도와 28기 출신 현역장교, 예비군 지휘관, 예비역, 가족 그리고 임관 40주년을 맞는 19기 출신 예비역 및 가족 등 총 1,7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1부 ‘충혼탑 참배 및 학교장 환담’을 시작으로 총 4부로 진행했으며 각 훈육대 별로 호국정에서 만나 충성연병장에서 후배 사관생도들의 충성의식을 관람하며 30년전의 추억을 회상하고 학무관과 호국정에서 3부와 4부 행사를 이어가고 오후 7시 30분에 모든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특전사 중대장 출신으로 고향인 동해시에서 문어잡이배 선장을 하며 ‘인생역전’이라는 노래를 불러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홍선장’ 홍현표씨가 4부 ‘연회 및 만찬’ 행사의 무대에 올라 열창하여 동기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