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코리아) 나카이가와 마나미 통신원 = 한국전쟁 당시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던 故박두원 공군대위의 일본 유가족을 찾고 싶다는 소식이 한국의 유가족으로부터 일본으로 전해졌다.
민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고인의 사진은 이전에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에서 발행한 책자에 실린 사진으로 기록에 따르면 고인의 본적은 경상북도 경주로 참전 당시에는 후쿠오카시 오쓰마치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일본인 부인과 슬하에 두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26년 7월 5일에 태어난 故박두원(朴斗元) 한국 공군 대위의 소속 부대는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이며, 고인은 일본 다치아라이 비행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 3월 한국 공군 소위로 임관(F-51 조종사)하여 1952년 8월 2일, 전투기 조종 중 전사했다.
고인의 후쿠오카 거주 당시 가족으로는 일본인 아내 오카노 (岡野和美 1952년 당시 24세)와 장녀 박미자 (朴美子 1952년 당시 5세 현재 78세 또는 79세로 추정), 장남 박광헌 (朴廣憲 1952년 당시 3세 현재 76세 또는 77세로 추정)이 있었으며, 고인의 후쿠오카 거주 당시 주소는 후쿠오카시 오쓰마치로 故박두원 대위의 유가족 또는 유가족의 근황이나 기타 정보를 알고 있다면 아래로 연락 하면 된다.
이메일 : soumu@mindan.org 민단중앙본부 총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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