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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선교센터, 한국 전쟁 정전 70주년 참전용사 위로회 연다.

콜롬비아 선교 센타(대표 김선훈 선교사)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 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보은 행사를 2023년 10월 23일(월) 개최하고자 준비중이다.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3.08.09 11:33
  • 수정 2023.08.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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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편집자주: 본지 콜롬비아 통신원 김선훈 선교사가 선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태권도 선교로 한국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행사도 준비중인 김선훈 선교사의 노력에 독자들의 정성이 모아지길 바라며 선교 편지 전문도 함께 공개 합니다.)

 

 

 

국에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들은 콜롬비아는 유엔군으로 파병을 결의했다.

1951년 5월 한국에 처음 도착한 콜롬비아군은 보병대대와 프리깃함 1척이 참전했으며, 휴전협정 뒤인 1955년 3월까지 한국에 주둔했다.

전쟁 기간 한국 땅을 밟은 콜롬비아 군인은 육군 5천 100여명, 해군 300여명으로, 그중 특별히 보병대대는 미 7사단에 배속 돼, 금성지구, 김화지구, 불모고지 등 격전지 전투에도 참여했다.

 콜롬비아 참전 용사 중 163명이 전사 했고, 69명이 실종 됐으며, 448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는 10월 23일 콜롬비아에서 한국전쟁 70주년 참전용사 위로회를 준비중인 콜롬비아 선교 센터 대표 김선훈 목사는 "평소에도 참전 용사에 대한 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곳에 한,콜 문화 재단 이사장 이경득 사범께서 연로 하셔서 이 재단을 저에게 맡아 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첫번째 사업이 정전 7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참전 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한국의 사단법인 유엔평화마을(이사장 이옥란)에서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설명 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두번 갈아타야 갈수 있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 한국에서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땅, 중남미, 그중 커피로 잘 알려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018년 부터 태권도 선교사업을 하고 있는 김선훈 목사는 한국을 알리기 위해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 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보은 행사 준비로 고군분투 중이다. 

22년 4월 12일자 본지 보도 참조

 

다음은 김선훈 목사가 보내온 선교 편지 전문이다.

 

 

콜롬비아에서 김선훈 선교사가 소식을 전합니다.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말미암아 한쪽은 폭염, 가뭄, 다른 쪽은 폭우로 몸살 앓는 상황은 조국 대한민국에도 폭염과 홍수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뉴스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이곳 콜롬비아에서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며 238월에 선교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늘 콜롬비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며 물질로 협력해 주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콜롬비아 소식을 전합니다.

 

 

 

 

 

【제5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 은혜 가운데 종료】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지금까지 진행했습니다.

1)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를 통해 콜롬비아 복음화에 이바지 한다.

2) 영적 재무장으로 이단의 침투를 막는다.

3)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서로 도움을 주며 복음화를 극대화 한다.

참석 인원은 콜롬비아 선교 센타의 규모로 불편함이 없도록 20명 내외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제5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 단체 사진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제5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 단체 사진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5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724일부터 28일까지 보고타에 소재한 콜롬비아 선교 센타(Cl.65#16-65. Bogota. Colombia)에서 사람이 무엇이관대”(8;4)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리오아차 6, 바랑끼자 8, 메데진 1, 레티시야 2, 보고타 5명으로 총 22명이 참여 했습니다.

 

그리고 6차 강사는 한국에서 목사님 세분이 오시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확정인 8월 말쯤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한국 전쟁 정전 70주년 참전용사 위로회 준비】

 

일시 : 20231023() 오전 10-14

주관 : 콜롬비아 선교 센타(대표 김선훈 목사)

후원 : 사단법인 유엔 평화 마을(이사장 이옥란)

찬조 : 주 콜롬비아 한국 대사관

콜롬비아 한인회, 콜롬비아 삼성 법인, LG 법인, 기타

 

콜롬비아 선교 센타(대표 김선훈 선교사)에서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 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보은 행사를 20231023()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들은 콜롬비아는 유엔군으로 파병을 결의하고 19515월 한국에 처음 도착한 콜롬비아군은 보병대대와 프리깃함 1척이 참전했습니다. 그리고 휴전협정 뒤인 19553월까지 한국에 주둔했습니다.

전쟁 기간 한국 땅을 밟은 콜롬비아 군인은 육군 5100여명·해군 300여명입니다. 특별히 보병 대대는 미 7사단에 배속돼 금성지구, 김화지구, 불모고지 등 격전지 전투에도 참여했습니다.

참전 용사 중 163명이 전사했고 69명이 실종됐으며 44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평소에도 참전 용사에 대한 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곳에 한,콜 문화 재단 이사장 이경득 사범이 연로하셔서 이 재단을 저에게 맡아 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첫 번째 사업이 정전 7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참전 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한국의 사단 법인 유엔 평화 마을(이사장 이옥란)에서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콜롬비아 개혁 장로교 노회장 디오니시오 목사 만나다.】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알레한드로, 디오니시오, 김선훈 선교사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지금까지 우리 선교 센타에서 어린이 태권도 교실과 영어 교실을 운영했는데, 이 소식을 들었던 콜롬비아 개혁 장로 교회(Iglesia Presbiteriana en Colombia) 노회장이신 디오니시오(Dionicio) 목사님을 면담하게 되었습니다.

 

보고타 노회에 15개 교회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자기 노회 교회에 접목시키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그래서 1) 각 교회 청년들 가운데 헌신자들을 추천받아 저희 선교 센터에서 태권도 훈련을 시켜 각 교회로 파송 하기로 했습니다.

 

2) 어린이 영어 교실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는 한국의 탐엔 제니 전세인 대표와 상의해 보고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3) 아울러 노회 산하 여 성도들에게는 한식 요리 교실을 열어 한식을 보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잘 진행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한식 요리 교실을 개설하였습니다.

 

김치 요리 이후 참가자들과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아내 김현주 선교사는 새롭게 개척한 믿음 소망 사랑 교회(알레한드로 목사)에서 한식 요리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지난 714일에 처음으로 김치 담기를 했습니다. 11명의 성도님들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김밥 만들기로 결정해서 많은 성도들이 기대하고 있스빈다. 계속적으로 잘 진행되어 콜롬비아에 한식을 알리는 계기와 선교 접목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베데스다 교회 성도들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5. 베데스다 교회에 주일 예배 초청받았습니다.

지난 제5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헤르난도 토레스 레이바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베데스다 교회에 초청받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설교는 이번에 강사로 오신 오충환 목사님이 하시고, 저는 콜롬비아 선교 센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세미나에 참석하여 저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토레스 목사님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6. 어린이 영어 교실을 위한 컴퓨터(노트북)을 기증받았습니다.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오충환 목사님이 기증해 주신 노트북 @뉴스코리아 김선훈 통신원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오신 오충환 목사님께서 토요일에 어린이 영어 교실을 참관하시고는 영어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5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어린이 영어 교실을 통해서 영어 습득도 있지만, 장차 영어 성경 공부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전 70주년 기념 참전 용사 위로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선교 센타에서 주관합니다. 후원은 한국의 사단법인 유엔 평화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처음하는 행사라 걱정이 앞섭니다. 후속 조치로 한국의 사랑의 쌀 나눔 운동 본부와 국제 의료 선교 센타의 지원받아 2달에 한 번씩 생활 필수품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영어와 태권도도 가르칠 예정입니다.

 

내년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이 211-24일까지 한국 천안의 백석 대학에서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참석할 안데르손, 랠리가 잘 준비해서 훈련을 받아 태권도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후원과 재정 후원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기도 후원은 선교사에 너무나도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입니다. 늘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성도 분이 많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정이 부족해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콜롬비아 선교센터 후원금 보내주실 곳】

 

한국 은행 : 하나 은행
계좌 번호 : 101-910578-58807
예 금 주 : 김 선훈

 

 

미국 은행 : Wells Fargo Bank NA
계좌 번호 : 2000059491 655
예 금 주 : All Nation Mission

 
 
 

현지 연락처 주소 :

Cl.103#64-75. Int.15, Apt 202. Bogota. Colombia

이메일 : sunhoon11@hotmail.com

전 화 : +57) 314 242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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