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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와 조지아의 현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로 조지아 부동산 시장 호황

  • 박철호 특파원 caucasus@newskorea.ne.kr
  • 입력 2022.03.24 22:27
  • 수정 2023.01.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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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 지난 2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 하면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2008년 조지아 러시아 침공을 생각하며 조지아도 큰 영향이 없는지 의문과 걱정을 가지는 것 같다.

근래 들어 주변 지인들로 부터 조지아는 괜찮은지 안부를 물어오는 연락이 부쩍  많이 늘었다.

 

우크라이나, 흑해 ,조지아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 흑해 ,조지아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지도에서 보듯이 조지아와 우크라이나는 같은 흑해를 접하고 있지만 거리상으로 많이 떨어져 있다

지난 2008년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략 했었고 결국 남오세티아와 압하지하를 독립시켜 러시아 영향력 아래에 두었다

또한 지난 2014년 크림 반도, 그리고 20222월 다시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러시아의 방식은 거의 동일하다.

원하는 사람들에게 러시아 시민권과 여권을 준다 그리고 독립을 유도하고 반군을 만들어 러시아 시민을 보호 한다는 명목으로 들어 온다.

그리고 거기에 거주 해 살던 현지인들은 모두 러시아로 보내고 러시아에 살던 러시아인들을 보내어 완전한 러시아 영토를 만든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는 조지아인들은 우크라이나 침략을 보며 적극적으로 돕고 후원하며 러시아를 규탄하는ㅈ대대적 시위가 있었다.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국회 의사당 앞 루스타벨리 대로 6차선을 가득 메우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군중들 (사진 Nino Alavidze)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국회 의사당 앞 루스타벨리 대로 6차선을 가득 메우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군중들 (사진 Nino Alavidze)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현재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한 조지아인 3명이 사망하였다.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3명을 추모하는 사진 (사진 Salva Papuashvili/Facebook)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3명을 추모하는 사진 (사진 Salva Papuashvili/Facebook)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국회 의사당 앞에서 시위하고 있는 조지아 젊은이들 (사진 (Nino Alavidze)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국회 의사당 앞에서 시위하고 있는 조지아 젊은이들 (사진 (Nino Alavidze)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조지아 역시 EU 가입과 NATO 가입을 원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크림 반도를 빼앗긴 것처럼 남오세티아와 압하지하를 빼앗겼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 이다

그러나 현재 조지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상관 없이 아주 평온한 상태이다.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들이 조지아 전역은 물론 상업 시설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설치 되었다. @뉴스코리아 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최근 조지아는 러시아인들의 대거 입국으로 원룸 수요가 갑자기 증가하여 임대가격이 오르고 임대물건도 구하기 어려워 졌다

특파원이 거주하는 지역은 여행객들이 거의 오지 않는 지역임에도 최근 젊은 러시아인 남자들을 거리에서 쉽게 마주 치게 된다

조지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코로나로 인한 불황이던 부동산 시장이 갑자기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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