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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정기노선 5월 16일부터 취항

티웨이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A330-300 항공기(347석) 투입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4.02.23 21:02
  • 수정 2024.02.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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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정기노선 5월 16일부터 취항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정기노선 5월 16일부터 취항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지난 2월 15일(목) 오전 10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신규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300 항공기(347석)를 신규 노선에 새롭게 투입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하여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해 미하기 경유(승객이 기체에서 내리지 않고 급유만 하는 것)로 1시간가량 머물며 급유를 진행한 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오후 7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약 15시간(미하기 경유 포함) 소요된다.

귀국편은 직항으로 운영하며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후 2시 5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소요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예약할 수 있는 5월 16일 서울·인천에서 자그레브에 갔다가 돌아오는 이코노미석 가격은 최저 107만원 정도다. 루프트한자, 케세이퍼시픽 등 외국 대형항공사의 크로아티아 왕복편 가격은 최저가 기준 100만원 전후다. 이 같은 외항사 항공권이 경유 항공편이란 점에 미루어 봤을 때 티웨이항공도 경유를 거쳐 자그레브에 가므로 사실상 저가라는 매력은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외항사와 가격 비교를 많이 하지만, 외항사 티켓은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서 환승 및 대기하는 수고와 시간도 소요되는 조건”이라며 “티웨이항공은 테크니컬 랜딩으로 급유만 할 뿐 승객이 내릴 필요가 없다. 또 돌아오는 항공편은 직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로아티아 노선의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러시아 영공을 지나갈 수 없어 우회한 항로다. 관련해 이벤트 운임 등 특가로 고객에게 항공권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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