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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권지수, 뉴질랜드 1위 등극...한국 3위에 올라

뉴질랜드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상승,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와 백신출시로 지난해 16위에서 한국과 같은 3위에 올랐다.

  • 안기종 특파원 newzealand@newskorea.ne.kr
  • 입력 2021.07.07 11:46
  • 수정 2022.04.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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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권지수 1위에 오른 뉴질랜드 여권
세계여권지수 1위에 오른 뉴질랜드 여권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인구 500만 명의 팀에게 축하를 보낸다. 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노력은 보너스를 가져왔고, 이로 인해 뉴질랜드 여권은 세계 여권 지수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에 올랐다.

이 성과는 특히 상위 40개 국가 여권 중 단 8개 국가만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뉴질랜드는 2020년 이후 세계적인 이동성 증가로 인해 3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또 다른 큰 승자는 미국(美國)으로 바이든 행정부와 백신 출시에 따라 1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여권 지수(Passport Index)의 이동성 점수는 여권이 무비자 입국을 허가하는 국가의 수와 입국 시 비자를 허가하는 숫자의 두 가지 주요 수치를 합산한 것이다. 이 합계는 여권 순위를 결정짓는데, 뉴질랜드는 비자가 면제되는 92개 국가와 도착시 비자가 부여되는 44개 국가로 1위에 올랐다.

여권지표를 연구하고 있는 분석가들은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관리했던 나라들의 순위가 상승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한다.

뉴질랜드는 순위가 오른 반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나라들은 모두 4~7위 떨어졌다.

영국도 5위로 떨어졌고 노르웨이는 6위로 떨어졌다.

다수의 공동 순위로 인해 총 40개국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위: 뉴질랜드

2위: 독일, 스페인, 호주

3위: 대한민국, 미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아일랜드 공화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4위: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프랑스,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체코, 헝가리

5위: 몰타, 슬로베니아, 그리스, 폴란드, 슬로바키아

6위: 싱가포르,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7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8위: 아이슬란드, 캐나다

9위: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리히텐슈타인, 루마니아

10위: 불가리아

▷점수가 가장 낮은 나라

80위: 소말리아

81위: 시리아

82위: 이라크

83위: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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