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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Holy Week 휴일 기간동안 관광객과 순례자들에게 안전한 여행을 당부

- 이 기간에 필리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일정이나 서비스의 변경 사항에 대해 정검해야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4.03.25 19:49
  • 수정 2024.03.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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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Holy Week 휴일 기간동안 관광객과 순례자들에게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였다.

숙박, 교통, 기타 관광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여행자들은 시설과 서비스의 품질의 최소 기준을 통과한 관광부 인증 기업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또한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Covid-19 팬더믹 기간동안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감소해 현재 필리핀 내 백일해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노출 후 7~10일 동안 미열, 감기, 기침 등의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하는게 좋다고 전하며 보건부는 3월 9일까지 필리핀에서 백일해 환자가 453건 보고되었으며 사망자는 35명이라고 밝혔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뉴스코리아 포토DB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뉴스코리아 포토DB

 

한편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은 Holy Week 기간 동안 필리핀을 여행하거나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연휴 기간동안 범죄 피해 예방에 유의를 바란다는 공지를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

1. 인적이 드문 지역을 혼자 걷는 것과 야간 외출 자제
2. 야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탑승 전 차량 번호와 택시 회사를 확인하고 이를 지인들에게 미리 알리고 택시 기사가 권하는 음식의 섭취 자제
3. 오토바이 날치기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외출 시 어깨 끈이 있는 가방(숄더백, 백팩 등)을 착용
4.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휴대전화나 지갑등 소지품을 테이블 위에 놓지 말고 자리를 비울 경우 귀중품을 소지후 이동
5. 외출 시 너무 많은 현금 소지 금지 및 여권이나 귀중품은 안전한 곳에 보관
6. 축제 등 다수 운집기간 동안은 소매치기 등 각종 사고가 발생률이 높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과음, 흥분으로 강력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문 유의

긴급상황 발생시 영사콜센터: +82-2-3210-0404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긴급전화(+63-917-817-5703)로 연락을 당부하였다

2024년 필리핀 Holy Week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종교와 문화적 의미가 깊은 이 기간은 많은 종교행사와 음악회, 퍼레이드 등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날이긴 하나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행사와 현지사업체와 공공 서비스가 문을 닫거나 제한된 영업등으로 이 기간에 필리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일정이나 서비스의 변경 사항 대처등 안전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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