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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좌충우돌 임성택 특파원의 유럽 여행기 [그리스의 보배 크레타-1]

관광객이 넘치는 크레타섬

  • 임성택 특파원 undinefire1@newskorea.ne.kr
  • 입력 2024.02.20 08:00
  • 수정 2024.02.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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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윈 =.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들 중 가장 큰 섬인 '크레타'

매년 300~5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이 곳이 작년은 코로나로 된서리를 맞았지만, 금년에는 유럽의 백신여권과 위드코로나 기조로 인해 예년의 분주함을 되찾은 모습이다.

또한 EU의 백신여권(백신접종증명)만 있으면 제약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라클리오(크레타)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이라클리오(크레타)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크레타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중해의 많은 섬들이 그렇겠지만 크레타섬 역시 많은 풍파를 겪었다.

신석기때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이 곳은 미노스문명으로 꽃을 피우다가, 로마-비잔티움-무슬림 해적국가-비잔티움를 거쳐 베네치아공국의 400년 지배를 받다가 오스만 투르크와의 21년 전쟁끝에 오스만의 영토가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그리스의 영토가 되었다.

수많은 국가들이 거쳐간 크레타는 많은 문명의 숨결이 묻어있다. 그 곳들 중 가장 큰 도시인 '이라클리오'의 상가들 그늘에는 8~9월의 작렬하는 태양을 피해 모인 관광객들의 분주함이 넘쳐난다.

이라클리오는 크레타섬 관광의 시작점이다.

 

크레타 관광객들.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크레타 관광객들.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유럽의 가장 오래된 미노스 문명을 볼  수 있는 '미노스의 미궁'과 박물관이 있는 이 곳을 관람한 후, 아름다운 해변을 찾아 동서로 흩어진다.

크레타의 중요산업은 올리브 경작이다.

하늘에서 보면 끝없는 올리브나무의 초록 물결이 펼쳐진다. 그리고 시장에 가면 질좋은 올리브유가 넘쳐난다.

이탈리아 올리브유가 최고인 줄 알지만 싸고 질좋은 그리스 올리브유의 가성비는 이탈리아를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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