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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베트남 다낭 한국인 관광객 유치 사실상 불가능.

  • 김경태 특파원 kayteekim@newskorea.ne.kr
  • 입력 2021.10.15 20:01
  • 수정 2022.04.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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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베트남 다낭이 11월부터 한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보도됐지만, 사실 내용을 살펴보면 불가능하다.

베트남 다낭 관광청의 발표를 살펴보면, 21년 11월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진행하지만 공무나 사업차 또는 가족 방문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72시간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증명서를 소지 했다 해도 지정된 격리장소(호텔등)에서 7일, 자가 격리 7일을 시행하며 모든 비용은 개인 부담이다. 따라서 외국 관광객의 입국은 불가능하다.

다음 단계로 22년 1월부터 외국 관광객의 입국을 계획하고 있지만, 여행사를 통한 전세기 항공편 패키지팀만 가능하며 개인 여행객들의 입국은 불가능하다.

처음 약 6개월간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투어만을 진행하여 상황을 본후, 다음으로 개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며 이러한 6개월간의 시범적인 패키지 투어 여행객들은 지정된 관광지와 호텔에만 머물러야하며 저녁 자유시간에도 호텔을 벗어날수 없다.

따라서 이번 다낭 관광청의 발표대로, 아무 문제없이 계획이 진행된다면, 개인 여행객들의 다낭 입국은 빨라야 22년 하반기가 될것으로 전망한다.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바라본 다낭시의 모습. @뉴스코리아 김경태특파원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바라본 다낭시의 모습. @뉴스코리아 김경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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