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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땅 밟는 비용' 4월1일부터 1인당 300바트 징수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2.01.13 15:30
  • 수정 2022.04.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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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태국 정부 대변인은 태국 총리가 '땅 밟는 비용'으로 지칭한 일종의 입국세를 4월1일부터 태국에 도착하는 모든 외국인 1인당 300바트(1만 722원) 징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22년 1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외국인 차별 등 비난 여론에 미뤄오다가 이번에 Amazing Thailand New Chapter라는 관광 진흥 계획을 내놓으면서 다시 추진한 것이다.

이렇게 징수한 자금은 태국의 관광 명소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며 또한 관광객을 위한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여 관광객이 사고나 사망 시 최대 100만 바트 또는 의료비 최대 50만 바트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땅 밟는 비용'은 항공 여행의 경우 항공료에 포함하여 징수하고 육로의 경우 징수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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