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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식(韓食) 바람, 현지인들 한식 밀키트로 더 많은 관심

타슈켄트1 세종학당 요리교실, 한식 밀키트 활용에 학생들 호평

  • 신현권 특파원 uzbek@newskorea.ne.kr
  • 입력 2023.11.12 10:41
  • 수정 2023.11.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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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1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식 밀키트로 요리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한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케이팝을 넘어 한식(韓食)에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중앙아시아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도 최근 몇 년간 많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타슈켄트1 세종학당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어 교육 기관 중 하나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요리교실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제작한 한식 밀키트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제작해 한식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한식 밀키트는 재외공관과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등에 배포되어 현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식 밀키트는 3종과 6종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떡볶이, 불고기, 김치전 김밥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타슈켄트1 세종학당 요리교실에서는 한식 밀키트를 활용해 요리 수업을 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한식 밀키트를 배부해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고 있다.

 

한식 밀키트로 직접 만든 요리를 인증하고 있는 현지 학생들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한식 밀키트로 직접 만든 요리를 인증하고 있는 현지 학생들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요리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함께 제공되는 레시피 영상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요리 솜씨가 좋지 않더라도 밀키트를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식 밀키트로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한식에 더욱 애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식 밀키트를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는 요리 수업은 앞으로도 계속되어 우즈베키스탄 내에 한식을 더욱 알리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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