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현지시간 22일(금) 오전2시 필리핀 클락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필리핀 항공 PR492편이 결항 되어 200여명의 승객이 공항에 발이 묶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루손 한인회(회장 최종필) 이규영 사무국장은 한인 단톡방을 통해 "항공기 결항 발생 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영사를 급히 클락으로 파견하였고 중부루손 한인회는 대체 항공편이 결정되는 동안 앙헬레스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탑승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항공사 직원과 논의하여 대체 항공편 출발 예정 시간 안내와 이동 방법, 식사등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였다"고 전하며 "이후 승객들은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준비된 버스를 이용 마닐라 공항으로 이동 하여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자칫 공항에서 밤을 새울 수 있었던 불편한 상황에서 발빠른 조치로 많은 도움을 받었다며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중부루손 한인회와 대사관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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