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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사전 투표 첫날, 보스턴 93명 투표 참여

  • 정수현 특파원 newsjebo@newskorea.ne.kr
  • 입력 2024.03.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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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3 뉴스코리아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련이 없습니다. @뉴스코리아 포토DB

 

(뉴욕=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첫날인 현지시간 3월 27일 총 93명의 한인들이 보스턴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 했다. 

미주 지역의 재외투표는 보스톤들 비롯해 워싱턴DC,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일부 지역 투표소는 29일 금요일 부터 31일까지 3일간만 운영되니 확인후 투표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에 사전 등록한 영주권자와 단기 체류자 등 재외선거 유권자는 모두 3만3천615명으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등록 유권자(4만562명)와 비교하면 17% 가량 감소한 수치다. 보스톤에서 등록한 유권자는 1,007명(단기체류 889, 영주권자 118명)이다. 

오전 9시께 투표를 마친 40대 교민 안모씨는 “오늘부터 투표가 가능한 것을 알고 투표했다.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이기 때문에 이미 투표할 당을 정해 투표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15분께는 보스턴 총영사관 김재휘 총영사와 남궁연 보스턴 재외선관위원장, 오은희 위원등이 투표를 모두 마쳤다. 

투표 첫날, 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도 일제히 투표소를 찾았다. 친구와 함께 온 학생들은 “봄방학이라 먼저 투표하고 테니스를 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주말 3일간만 개소하는 우번 한인회관을 들렀다 다시 영사관을 찾은 유권자도 있었다. 우번 한인회관 투표소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만 운영하기 때문에 그 외의 기간에는 뉴튼의 보스턴총영사관 투표소를 이용해야 한다.  

투표를 위해 출발하는 한인들은 반드시 여권(국외부재자), 또는 여권과 영주권(영주권자)을 동시에 지참해야 한다. 보스톤총영사관에서 투표시 바로 옆 건물인 포포인츠쉐라톤호텔의 주차장에 주자하고 등록시 주차권을 받으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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