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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9, 가장 뜨거운 지역구는?

  • 최성민 대학생 기자 sungminchoi01@naver.com
  • 입력 2022.05.13 15:47
  • 수정 2023.01.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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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코리아) 최성민 기자 = 대선이 끝난 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제8회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투표인만큼 과연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얼마나 많은 의석 수와 기초자치단체장을 가져갈 것인지, 5년만에 정권을 빼앗긴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어떻게 대선에서의 패배를 뒤집을지가 큰 이슈인 선거이다. 이렇게 많은 것이 걸려있는 투표인만큼 각 당에서도 거물급 후보들을 대거 공천하며 승부수를 띄운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 거물급 후보들은 어느 지역구에서 맞서고 있는지 확인해본다.


서울특별시장: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VS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

서울시장 후보에는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던 3선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전 인천시장이자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 후보가 맞붙는다. 오세훈 후보는 3선에 이어 4선을 달성하여 "추락해버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회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을 글로벌 선도도시로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이 취약계층을 보듬는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후보는 "하루에 지지율 1%씩 올릴 각오로 뛰겠다"며 "수도 서울을 서울답게, 서울 시민들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지키겠다.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VS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경기도지사 후보에는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 출신 김은혜 후보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전 아주대학교 총장 김동연 후보가 맞붙게 된다. 이외에도 무소속 강용석 후보도 경기도지사 후보로 등록했지만 지지율이 매우 낮아 양강구도에서는 제외한다. 두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부동산 정책 등으로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실제로 두 후보의 지지율은 41.8%와 42.4%로 매우 접전인 상태이다.


분당 갑 안철수 후보, 계양 을 이재명 후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를 이루었던 안철수 전 인수위 위원장이 성남 분당 갑에 출마한다. 안철수 후보는 당을 위해 성남 분당 갑에 출마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대장동 주민들을 만나며 본인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대장동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대선에서 낙선한 이재명 후보 역시 계양 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이재명 후보는 "매번 정권교체, 심판만 하면 소는 언제 키우냐"라는 발언을 통해 일을 하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이 교체된 혼란한 시기에 진행되는 선거인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후보들의 공약과 경력을 신중히 검토한 후에 좋은 한표를 던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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