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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한화문화재단), 여의도 63빌딩에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설치 예정

  • 허재혁 기자 dragonking0624@gmail.com
  • 입력 2023.03.20 12:36
  • 수정 2023.10.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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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 Georges Pompidou)의 구상에 의해 건설된 퐁피두센터(pompidou-centre)는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와 렌조 피아노의 공동 프로젝트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 Georges Pompidou)의 구상에 의해 건설된 퐁피두센터(pompidou-centre)는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와 렌조 피아노의 공동 프로젝트

 

(서울=뉴스코리아) 허재혁 기자 = 세계 3대 현대미술관은 파리 퐁피두, 뉴욕 MoMA, 런던 테이트 모던이다. 참고로, 프랑스 퐁피두센터(국립현대미술관)는 20세기 현대미술, 오르세박물관은 18~19세기 유럽미술, 루브르 박물관은 고대 이집트부터 17세기 유럽의 바로크 미술까지를 주로 전시한다.

 

프랑스 대표 미술관 퐁피두센터 분관이 들어설 예정인 여의도에 위치한 한화그룹 한화63시티 (사진: 한화문화재단)
프랑스 대표 미술관 퐁피두센터 분관이 들어설 예정인 여의도에 위치한 한화그룹 한화63시티 (사진: 한화문화재단)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퐁피두센터가 서울 63빌딩에에 2025년 퐁피두센터 분관을 낼 계획이며, 한화문화재단이 '퐁피두센터' 이름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4년간 2천만유로(약 280억원)를 받는 방안을 추진 및 합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화문화재단은 63빌딩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약 1,000평 정도의 전시공간을 확보하여, 매년 퐁피두센터 소장품을 대여해 연 2회 대규모 전시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의 랜드마크가 한 곳 더 늘어나는 모습이다.

 

파리 퐁피두센터(pompidou-centre) 전경
파리 퐁피두센터(pompidou-centre) 전경

 

한편, 퐁피두센터는 이미 프랑스 메스, 벨기에 브뤼셀,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 등에 분관을 설치했고 사우디아라비아와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을지로에 위치한 한화그룹 사옥 @ 뉴스코리아 허재혁 기자
을지로에 위치한 한화그룹 장교빌딩 @ 뉴스코리아 허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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