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뉴스코리아) 손다희 특파원 = 이집트 상업 국제 은행(Commercial International Bank)은 3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 발행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채권의 발행 목적은 은행 활동 자금 조달과 추가 자본 유입이며, 2023년 초 주주 총회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추가하는 것이다.
은행은 오늘(2월 22일) 이집트 증권거래소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사회가 필요한 조건을 결정하고 채권 발행과 관련된 필요한 조치 및 단계를 모두 취할 것이며 규제 요건에 따라 이러한 조건을 수정할 권한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주 총회에서 발행 주식수를 2,300만 주 넘게 증가시켜 자본금을 304억 3,100만 이집트 파운드(EGP)로 늘리는 안건도 투표에 붙인다. 증가된 주식은 금융 규제 당국 승인을 받은 은행 직원 및 관리자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 15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CIB은행은 2023년 연간 세전 이익이 41,7억 EGP로 2022년에 비해 73% 증가하고, 순이익은 29,710억으로 전년 대비 83%가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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