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타슈켄트1 세종학당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3 세종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당 수강생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3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 ‘마음을 담은 한국 음식’이라는 주제 아래 한식 수업을 진행한다.
세종학당재단에서 파견한 문화전문가로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강경해 요리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더욱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각 강의는 일일요리교실로 진행되어 그동안 화면 속에서 또는 식당에서 경험했던 음식을 요리강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조리하며 한식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8일에는 ‘한국 문화를 담아, 비빔밥’, 9월 20일에는 ‘한국인의 정을 담아, 불고기’, ‘모임의 즐거움을 담아, 닭갈비’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모든 강의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어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9월 21일에는 한식요리경연대회와 비빔밥 행사가 열린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인이 결선 무대에 진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과 한식에 대한 애정을 뽐낼 예정이다.
이후에는 경연자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 비빔밥을 비비고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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