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설] 다가 올 언택트 시대를 준비해야 살아 남는다.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1.07.26 03:3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리핀 정부가 추진중인 'BUild build build' 홍보영상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필리핀 정부가 추진중인 'BUild build build' 홍보영상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십년도 더 지난 아주 오래전 국내 모기업 광고에 등장하던 장면중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있다.

남들이  "YES(네)"라고 할때 "NO(아니오)"라고 할수 있고,  남들이 "아니오(NO)"라고 할때 "네(YES)"라고 할수 있어야 한다는 광고 카피가 굉장히 강렬했고 인상적이던 필자는 위기가 닥칠때면 항상 차분하게 주위를 둘러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1년후, 5년후, 10년후의 라이프 패턴이 어떻게 변할것인가에 관한 성찰을 하게 되는데, 1997년 IMF 시기 세상 사람들이 다들 위기 라고 난리칠 때 필자는 틈새시장을 발견했고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다보니 지금의 코로나 시국은  어쩌면 필자 처럼 위기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회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위기는 곧 기회다."

언택트 세상이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 오래전 아날로그 향수에 젖어 과거에 집착할때가 지금은 결코 아니다.

1980년대 주판 알을 튕기면서 차변과 대변을 공부하며 타자기를 배워야 은행 취업이 유리하다던  상업고등학교는 역사속으로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그시절 '주산 왕', '암산 왕'이라 불리며 당시 MBC 변웅전 아나운서의 '묘기 대행진'에 출연했던 이들은 지금은 존재감도 없이  잊혀진지 오래다.

세상은 그렇게 빠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온라인 쇼핑은 대세다. 해외 직구나 역구도 차츰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이젠 중간 거간꾼 역할이던 도소매상들이 필요가 없어져가고 있다.
온라인 매장에서 택배나 물류 회사를 통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배달이 현실인 세상에서 의료 체계도 분명 변할것이다.

즉. 본인 인증등을 통한 영상 진료와 원격처방. 그리고 전산화된 약국처방을 통해 직접 병원에 가는 경우는 외과적 수술과 대면이 필요한 경우들로 한층 줄어들것은 자명하다. (의사 단체에서는 극구 반대하는 사안이지만, 결국엔 변하게 되어 있다.)

스마트 폰에 지문인식 기능과 워치등을 이용한 원격 혈압측정. 맥박. 심지어 심전도도 얼마든 가능한 세상에서 의사의 숫자를 늘리는것보다 언택트 의료시대를 위한 기존 의과대학의 재정비가 시급하며,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을 만드는것은 분명  시대에 역행하는것이라고 필자는 감히 자신있게 예견할수 있다.

늘 그렇듯 필자가 상상했던 말도 안된다던 일들은 이미 현실화 되었다.

무선전화가 존재 하지도 않던 시기에 삐삐(무선 호출기)의 등장만으로도 세상에서는 다들 그것을 일컬어 혁신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뿐인가, 인터넷이라는것을 상상이나 했었던가? 하이텔에 천리안에 나우누리의 등장때 다들 신천지를 경험하지 않았던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이미 세상은 수없이 혁신되었고 변화해왔다.

고속도로에 하이패스는 상상인들 했었으며 지하철이나 버스를 카드 한장 스마트폰으로 타고 내리는것으로도 모자라 환승이 가능하다는것을 다들 꿈이나 꿔봤었던가?

그런데도 우리들은 이미 디지털 세상에 길들여졌고 익숙해졌다.

세계는 이미 글로벌화 되었고 인터넷 망으로 국가와 국가간의 국경조차 허물어 가는 판에 정치 하시는 분들은 왜들 그리 과거에만 집착하는가?

과거가 중요하듯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는가?

우리는 이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 해야 한다.

현재를 직시해보자.

매년 인구는 줄고 국가는 날로 고령화 사회로 치닫는데, 집들을 그리 열심히 짓는  이유가 무엇인가?

30년후엔 대한민국의 인구가 과연 몇이나 남아 있것이라 예측하는가?

5천만명 인구중 절반이상의 사라지면 2천만명도 채 안남는 국민없는 국가가 머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 국가에 국민이 없어지게 생긴 마당에 뭔놈의 과거사에 집착하고, 부동산에  열들 올리고들 있는가?

지금 우리는 코로나 종식 이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철저하게 대비 해야만 한다.
4차혁명을 살고 있는 우리인데 언제까지 과거에만 붇잡혀 있을것인가?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작금의 위기상황을 절호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

지금은 좁은 영토의 대한민국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의 국토를 매입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보이지않는가?, 필자에 눈에는 돈이 보이는데 정치인들 눈에는 안보이는것이 답답하기만 하다.

필자가 10여차례 이상 전국일주를 다녀봤던 필리핀을 예로 들어보자,

7천개가 넘는 섬나라 필리핀을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경험으로 바다와 바다를 이어주고 섬나라를 육상국가로 이노베이션(혁신)할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면 배로 섬을 건너던 요금을 교량 통행료로 징수해서 투자원금도 고스란히 회수할수 있는데. 왜 그런것을 못보고 있나?

국민들이 일본을 원망하는것도 좋고 미워하는것도 좋은데 일본이 잘하는것은 왜 인정하려하질 않나?

우리나라와 같은 상처를 경험한 필리핀임에도 실리를 선택했고, 일본의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고속도로에 공항에, 터널에, 교량 사업이 한창이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의미다.

 


깨어나라 대한민국!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예측컨데 코로나 사태 이후의 전 세계는 결코 2020년 초반 이전으로는 돌아가지 못할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소비문화와 생활문화를 지금 예측 해야 기회를 잡을수 있다.

필자는 과거나 현재에 안주 하는것을  철저히 거부한다.

미래희망을 열어 나가는것에 온 역량을 국민들 모두 집중해야만 할 때이다.

세계는 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결국엔 모두가 하나로 연결 된다.

위기는 힘들기만 한것이 아니라. 최고의 기회를 제공 한다는것을 절대 잊지말아야 하겠다.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037-130689-04-011(IBK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후원하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10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