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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이 보고 있다. 이재명 재판과 민주당 의원들의 이판사판 정치쇼

  • 김은영 논설위원 river7106@newskorea.ne.kr
  • 입력 2023.09.24 15:37
  • 수정 2023.09.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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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서울=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밥도 굶어 가며 아우성치는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 인간으로서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도덕심과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이 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격과 지성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이 허와 실은 분명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솔직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인의 바람직한 일은 손뼉 쳐 주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인지상정이다.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로 인해 세상이 한바탕 소란하다 못해 어린애 마냥 억지를 보는 듯하다.

비명계 의원들이 SNS 댓글로 개딸의 무분별한 공격을 받는 막말 댓글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권력 따위에 굴복하지 않으며 외로운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강직하고 부드러운 정치력은 맑은 것은 맑다고 말할 수 있는 지성 정치인이기 때문이 아닌가?

국민의 힘에서도 민주당 이상민 의원처럼 썩어서 냄새나는 권력 양아치가 되기보다는 진정 국가와 민생을 돌아볼 줄 아는 외롭지만 훌륭한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 해 본다.

여야를 떠나 무엇보다 국회는 민생 경제를 돌봐야 할 시기에 불법 대북송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문제로 인해 국회가 마땅히 해야 할 직무를 접고 있지는 않은지? 국회의원들이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잠시라도 스스로가 멈추어서 자신들의 행동과 언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한낱 영원하지 못할 더러운 권력의 수하가 되기 위한 두레박 공천에 목숨을 걸기보다 지금 당장 어려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신들이 부르짖던 그 정의를 위해 목소리 낼 지언정, 불쌍한 민생이 제대로 먹고살기 위해 당신들이 부르짖던 그 정의를 위해 불쌍한 민생이 제대로 먹고살기 위해 당신들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되새겨 보기 바란다.   

영원한 권력이란 없다는 말도 어제와 오늘의 옛 일이 아니었듯 이 순간에도 국민은 불행하게도 당신들이 영원히 호의호식하기 위해 서로들 권력 다툼이나 하는 우라실을 보고 있으려니 이 나라의 미래는 발전이 있겠는가?   

 

이상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코리아
이상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코리아

 

필자는 개딸들의 비상식적인 인신공격 에도 높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어느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상민 의원이야 말로 정의를 정의답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분이다 말하고 싶다.

그와 반대로 구석진 어둔 골목에 서서 (뜨끔) 담배를 입에 물고 서성이던 정청래 의원의 모습도 보았다.

피가름으로 휘몰아 칠 '오직 그분'을 위해서 피비린내 나는 항변으로 존엄성 마저 모가지를 난도질 해대는 신성할 수 없는 부정한 국회가 어찌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국민의 힘도 마찬가지다.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먹기에만 기웃거리며 썩은 권력에 빈대질이나 하려 하지 말고 새로운 국가의 새로운 일꾼들을 많이 선발해 내야 할 것이다.

늙고 무능한 자들은 책임져야 할 일에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깨끗하게 물러나 국민의 힘의 부족한 쇄신과 혁신으로 더 맑아지고 깨끗해지는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가야 할 것임을 진심 깨우치길 바란다.   

국민은 오늘도 어렵다. 힘들다. 못살겠다....

자살만은 하지 않는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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