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각으로 23일 월요일 첫 번째 COVID-19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
연방 규제 당국은 코비드 19 화이자사의 백신을 승인했는데, 화이자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사의 정식명 NTech 백신은 이제 16세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Commirnaty(코에미르-나티)로 출시될 수 있다.
"이 백신에 대한 FDA 승인은 우리가 계속해서 COVID-19 대유행에 빠르게 대응하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FDA 대변인은 "화이자사의 백신과 타사의 백신들이 FDA가 승인한 첫 번째 COVID-19 백신으로서 FDA의 엄격하고 과학적인 긴급 사용 허가 기준을 충족시켰지만, 대중에게는 화이자 백신은 긴급 승인된 제품들중 FDA가 요구하는 높은 안전, 효과 및 제조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신할 수 있다."라고 전했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안전하게 COVID-19 백신을 접종했지만, 화이자 백신이 FDA의 정식 승인으로 이제 백신 접종이 안전하다는 추가적인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 오늘의 이정표는 미국 내 코비드 19 대유행의 진로를 바꾸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