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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링』, 런던아이·아인두바이를 능가하는 세계적 관광명소 예약

- 서울의 조망명소 상암동 하늘공원에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
-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관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 허재혁 기자 dragonking0624@gmail.com
  • 입력 2023.03.16 12:14
  • 수정 2023.06.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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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80m로 내외의 살이 없는(Spokeless) 고리형태로 조성되는 서울링 (사진: 서울시)
높이 180m로 내외의 살이 없는(Spokeless) 고리형태로 조성되는 서울링 (사진: 서울시)

 

(서울=뉴스코리아) 허재혁 대학생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야경과 강남, 홍대, 종로, 한강 등 서울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관람차 '서울링'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 노들섬, 여의도공원, 수도자재센터, 잠실 등이 설치 후보지에 올랐으며, 노들섬과 하늘공원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서시는 ▴접근성 ▴주변 관광인프라 ▴조망 ▴랜드마크 ▴균형발전 측면 등을 고려하여 검토한 결과 남북 화합과 서울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이 있는 하늘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하늘공원은 한강, 서울도심, 남산, 북한산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하고, 쓰레기 매립지라는 과거와 연계해 탄소제로, 기후변화 등 서울이 지향하는 친환경 정책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의 런던아이 (사진: GB Department for Culture, Media and Sport)
영국의 런던아이 (사진: GB Department for Culture, Media and Sport)

 

세계적 관광명소인 영국의 '런던아이' 및 두바이의 '아인 두바이'와 상이한 점은 서울링은 런던아이처럼 전통적 방식의 살(Spoke)이 있는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높이 180m 내외의 살 없는(Spokeless) 고리형태로 미학적으로 우수한 세계적인 대관람차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링의 규모 180m는 아인 두바이(폭 257m)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이나 살이 없는(Spokeless) 고리형 디자인 기준으로는 세계 1위 규모이다. 탑승 인원은 시간당 1,474명, 1일 최대 11,792명 탑승이 가능하며 연간으로는 약 350만명 이상의 관광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에 설치된 아인두바이 (사진: Dubai Municipality)
두바이에 설치된 아인두바이 (사진: Dubai Municipality)

 

'서울링" 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울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서 경제적인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관광객들이 감상하는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여 서울시 내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패키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를 기대한다. 또한, 관광 산업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며,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상암동 지역의 활성화도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 업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링은 대관람차 본연의 기능인 단순 유희시설을 넘어, 난지도의 역사적 의미를 경험하게 하고 각종 축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링이 설치될 한강변 상암동 전경 (사진: 서울시)
서울링이 설치될 한강변 상암동 전경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대관람차가 조성되는 하늘공원과 상암동 일대를 마포석유비축기지, 자원회수시설 등 공공시설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민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민간사업제안서 접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 민간투자 심의 등을 거쳐 2025년에 착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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