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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필리핀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 조사 결과 발표

응답자28%가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부통령 겸 교육부 장관을 택했다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3.06.13 16:01
  • 수정 2023.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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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소셜 웨더(Social Weather)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오는 2028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8%가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부통령 겸 교육부 장관을 택했다고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왼쪽부터) 사라 두테르테 현 부통령, 라피 툴포 상원의원, 레니 로브레도 전 부통령
(왼쪽부터) 사라 두테르테 현 부통령, 라피 툴포 상원의원, 레니 로브레도 전 부통령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 됐으며, 전 LPGA 마케터 협회(LPGA Marketers' Association)아넬 타이(Arnel Ty) 하원의원의 의뢰로 진행됐다고 SWS가 현지시간 지난 11일(일) 발표했다.

SWS는 이번 설문조사 방법은 전국 성인 1,200명(메트로 마닐라, 밸런스 오브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에서 각각 300명씩)을 온라인 설문과 개인 인터뷰등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SWS가 조사한 1,200명의 응답자 중 28%는 두테르테(Duterte)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11%는 툴포(Tulfo)라고 답했으며, 6%는 로브레도(Robredo)를, 나머지 7명의 후보로는 4위(3%)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매니 파퀴아오 전 상원의원(2%), 로빈 파딜라 상원의원(2%), 이스코 모레노 전 마닐라 시장(1%), 대통령 Ferdinand Marcos Jr.(1%), ImeeMarcos ,상원의원(1%)Ilocos Norte 1지구 하원의원 Sandro Marcos(1%)순으로 조사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응답자의 41%는 후보 선택을 거부하거나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오차 범위는 전국 백분율의 경우 ±3%이고, 메트로 마닐라, 밸런스 오브 루손, 비사야 및 민다나오의 경우 각각 ±6% 이라고 전했다.
 

The Social Weather Stations 또는 SWS 는 1985년에 설립된 필리핀 여론 조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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