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문대진 특파원, 김상우 특파원, 주강호 특파원 =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 분리징수 등에 따른 재정 위기를 이유로 해외 특파원 주재 지역 3곳을 폐쇄한다. 공영방송 역량을 강화해야 할 국제뉴스 영역이 오히려 약화되는 추세다.
KBS의 파견국가는 8개국에서 7개국으로, 주재 지역은 11개 도시에서 8개 도시로 줄이고, 상주 취재기자 특파원(1년 단기 포함)은 17명에서 11명으로 6명으로 감축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선양 등 3개 지국을 폐쇄하고, 미국 워싱턴 특파원과 중국 베이징 특파원은 3명에서 2명으로, 일본 도쿄지국은 2명에서 1명으로 줄인다. 특파원 축소로 절감되는 예산 총액은 연간 12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반면 올해로 창간 3주년을 맞이한 인터넷 글로벌 언론인 본지의 특파원 파견국가는 18개국, 주재지역은 미국(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뉴욕, 호놀룰루) 4개도시, 일본(도쿄,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 4개도시, 중국(베이징, 총칭) 2개 도시, 필리핀(마닐라, 앙헬레스, 일로일로, 다바오, 세부, 보홀) 6개도시, 태국(방콕, 파타야) 2개도시,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다낭) 3개도시, 뉴질랜드(오클랜드) 1개도시, 호주(시드니, 골드코스트) 2개도시, 콜롬비아(보고타, 메데인) 2개도시, 몽골리아(울란바토로) 1개도시,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1개도시, 키르기스스탄(비쉬케크) 1개도시, 조지아(트빌리시) 1개도시, 불가리아(소피아) 1개도시, 러시아(모스크바) 1개도시, 이집트(카이로) 1개도시, 스웨덴(스톡홀름) 1개도시, 이탈리아(로마) 1개도시등 총 35개 도시다.
본지의 특파원과 동포기자를 포함한 상주 취재기자는 29명과 현지인으로 구성된 통신원 8명을 포함하면 총 37명에 이른다.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그외 본지는 지난 3년간 참신한 글로벌 뉴스에 집중하기 위해 국내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포함한 국내 대학 재학생들을 활용한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해왔다.
기자단은 캠퍼스 소식은 물론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사회 구석구석의 목소리를 표현해줬고 기존 매체등에서 다루지 않던 소재까지 담아냄으로서 본지를 차별화 된 언론으로의 색채로 만들수 있었다.
또한 선발된 기수별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은 대부분이 6개월간 해외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출국하여 미국, 캐나다, 중국, 이탈리아등 현지에서 대학생 특파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으며,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중 활동이 우수했던 학생들에 한해 본지 특파원들이 상주 하고 있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콜롬비아, 미국등으로 팸투어의 기회도 제공했다.
언론인을 준비하는 사람들
(언준사)
그외 지난 3년간 본지는 언론인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무료로 중도언론의 중요성, 현장취재가 왜 필요한가, 정치와 언론의 관계등 본지 파트너 언론사인 MBN, 조선일보, 천지일보 의 정치부장, 사회부장, 편집국장등을 초빙하여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현업 언론인의 특강과 함께 질의 응답을 통해 취재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 마련해주었다. 또한 수료과정에서 현업 기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이론이 아닌 실습에 비중을 높였다.
본지가 집중해왔던 글로벌 인재 육성은 지난 잼버리 사태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재들로 구성된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과 언준사를 통해 선발된 본지 기자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분산해서 입소한 전국 각지의 긴급 통역 요원으로 선발되어 활약을 하기도 했다.
올해로 창간 3주년을 맞은 본지는 뉴스코리아 필리핀을 제호로 필리핀에서 출발하여,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국, 콜롬비아, 조지아, 불가리아, 뉴질랜드, 이집트등, 아프리카 국가를 제외한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를 넘어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까지 특파원과 동포기자 현지 통신원을 모두 갖춤으로서 세계 각지의 취재현장에서 만나는 79억 세계인들에게 한류를 알리고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기업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속에 한국인들의 소식들을 한국에 알리는 양방향 언론으로서 최선을 다함으로 뉴스코리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언론으로서, 또한 국내의 주요 언론사에 다양한 해외소식을 공급하는 해외 통신사로서의 역할에 앞으로 다가올 창간 4주년에도 5주년에도 10주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여,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며 종교에도 편협적이지 않은 중도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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