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의 천년고도 호수의 도시 하노이(HÀ NỘI)는 그 오랜 역사 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가 혼재 되어 있다.
하노이의 옛 이름인 탕롱 시대의 왕궁, 호안끼엠 호수에 담긴 전설적인 이야기, 중국 유교 문화의 산물인 문묘,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에 건축된 콜로리얼 건물들, 베트남 전쟁과 역사가 담겨있는 박물관들과 베트남 민족영웅 호치민묘까지 베트남의 역사가 하노이에 모두 담겨있다.
그리고, 현재의 거리는 오토바이들로 가득 메워져있고, 길거리에는 목욕탕 의자에 앉아 커피와 쌀국수를 먹는 젊은이들과 배낭을 메고 구시가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외국인 여행객들로 넘쳐나는곳이 하노이다.
아래 소개할 희귀사진들은 100년전 하노이 구시가지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베트남 사진 작가가 7년에 걸쳐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