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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장한 클락국제공항(CRK)은 한국인 골퍼들로 매일 북새통

골퍼들의 천국 앙헬레스(Angeles)에 있는 클락특별경제구역(Clark Freeport and Special Economic Zone)에는 한국인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

  • 김성덕 특파원 dougkim@newskorea.ne.kr
  • 입력 2023.01.09 18:10
  • 수정 2023.06.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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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뉴스코리아) 김성덕 특파원 = 메트로 마닐라 북쪽 팜팡가(Pampanga)주 앙헬레스(Angeles)의 클락국제공항(Clark International Airport)에는 하루 한편씩 운항하는 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필리핀항공의 여객기가 거의 만석으로 한국인 골퍼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 사진 : 지난해 9월 28일 준공 개장한 클락국제공항 터미널 내부
▲ 사진 : 지난해 9월 28일 준공 개장한 클락국제공항 터미널 내부

 

미 공군 클락 기지(Clark Air Base)가 있던 이곳은 필리핀 정부가 클락특별경제구역(Clark Freeport and Special Economic Zone)으로 만들어서 기존에 있던 미 공군 기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호텔과 골프장을 증설하고 최근에는 포스코건설이 콘도(The Sharp Clark Hills)를 준공하여 분양하는 등 한국인 은퇴이민자들이 살기 좋은 곳이다.

 

▲ 사진 : 클락국제공항 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들의 골프백들
▲ 사진 : 클락국제공항 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들의 골프백들

 

클락특별경제구역(Clark Freeport and Special Economic Zone)에는 기존의 미 공군이 사용하던 골프장을 국제규격으로 개장한 36홀 규모의 미모사 골프 앤 컨트리 클럽(Mimosa Golf And Country Club)이 유명하며 36홀 규모의 클락 썬밸리 CC(Clark Sun Valley Country Club)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고 F.A 코리아 CC(Fontana Apollon Korea Country Club)와 근처에 폰타나 레져파크(Fontana Leisure Parks) 9홀이 초·중급자들에게 부담이 없으며 공항 바로 옆의 에어포스 시티 골프 코스(Air Force City Sports Complex)는 저렴한 가격으로 1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사진 : 클락국제공항 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들이 자신의 골프백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
▲ 사진 : 클락국제공항 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들이 자신의 골프백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

 

앙헬레스 코리아타운 남쪽의 로열 가든 골프 & 컨트리클럽(Royal Garden Golf & Country Club)과 앙헬레스 시내에 위치한 앙헬레스 스포츠 & 컨트리클럽(Angeles Sports And Country Club)도 연습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클락 근처에는 앙헬레스 북부 딸락(Tarlac)에 위치한 뉴 아시아 골프(New Asia Golf & Spa)와 루이지타 CC(Luisita Golf And Country Club)와 앙헬레스 남쪽 산페르난도(San Fernando)에 위치한 비벌리 플레이스 골프 클럽(Beverly Place Golf Club)과 클락에서 수빅으로 가는 중간 지점인 루바오(Lubao)에 위치한 프라데라 골프 앤 컨트리 클럽(Pradera Golf And Country Club)은 클락에서 조금 거리가 멀지만 평지 코스라서 초보자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골프장으로 유명하고 미 해군기지가 있던 수빅(Subic)으로 더 가면 18홀 규모의 수빅 인터내셔널 골프클럽(Subic International Golf Club)과 회원제로 운영하는 안바야 코브 골프 앤 스포츠클럽(Anvaya Cove Golf and Sports Club)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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