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필리핀 클락행 항공기를 2년여 만에 재개 한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6월 24일부터 양양-클락 노선을 주2회씩 운항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양국제공항의 필리핀 클락행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3월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되는 국제선 항공편이다.
클락 노선은 6월 24일부터 시작되며, 항공편은 양양에서 오후 9시 40분에 출발해 클락에 다음 날 오전 0시 40분 도착하고 클락에서는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해 양양에 오전 6시 40분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4월 29일부터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필리핀 클락은 골프 여행지로 유명한 곳으로 코로나 이전에는 골프 관광객들로 높은 탑승률을 보이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