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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필리핀 클락 하늘길 증편… 4월 골프 여행 활성화 기대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2.03.20 19:19
  • 수정 2022.04.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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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비행기 @뉴스코리아 DB 이호영 특파원
진에어 비행기 @뉴스코리아 DB 이호영 특파원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오는 4월부터 국제선 인천~클락 노선 운항이 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진에어는 오는 5월부터 매일 운항을 예고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클락행 노선이 4월부터 주 2회에서 3회로 증가한다. 진에어가 현재 운항중인 화요일에 -이어 4월 1일부터 금요일 편을 추가해 주 2회로 증편 운항을 결정해, 현재 운항중인 제주항공 목요일 노선까지 다음달 1일부터 화, 목, 금 3회 운항을 시작한다. 

진에어 항공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각 현지시간)에 출발해 필리핀 클락에 다음날 새벽 0시 2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새벽 1시 35분에 출발해 오전 6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고, 11시 10분에 클락에 도착한다. 클락에서는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어에 인천-클락 5월 운항표, 매일 운항으로 안내 되고있다. @뉴스코리아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진어에 인천-클락 5월 운항표, 매일 운항으로 안내 되고있다. @뉴스코리아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또한 진에어는 오는 5월부터 매일 운항을 예고했다.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5월달 이후 매일 출발하는 필리핀 클락행 항공편이 운항정보에 나와있다. 대표적 골프 관광지인 클락에 항공편이 증가함에 따라 3박4일 일정의 골프여행이 가능해 골프 관광 수요 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리핀 입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고, 입국시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 제출에서 신속항원검사까지 허용되고, 해외여행 이후 귀국시 자가격리도 없어져 그동안 여행 비용과 자가격리에 부담을 느끼던 관광객들이 맘편하게 여행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여행 심리가 회복되는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인 필리핀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락국제공항은 새 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마무리 되어 연간 수용능력이 현재 터미널의 420만명에서 1220만명으로 확장되어 운영되며, 인근 지역의 뉴클락 시티가 조성되어 비즈니스 및 관광 인프라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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