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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필리핀 클락 국제선 하늘길 5월말 운항 준비 박차

기존 취항했던 대만, 필리핀 복항 취항 준비
중대형 항공기 A330-200은 도입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2.04.01 11:59
  • 수정 2022.04.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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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항공기 @뉴스코리아 (사진:플라이강원 홈페이지)
플라이강원 항공기 @뉴스코리아 (사진:플라이강원 홈페이지)

(클락=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에 발맞춰 국제선 복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클락행 항공기 5월말 운항 준비 

우선,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에 단항했던 필리핀 클락을 5월말경 주 2회 복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만 타이페이와 신규 취항지인 홍콩, 마카오 등은 7월초로 준비하고 있으며, 베트남, 일본, 중국의 주요도시와 운수권이 필요한 몽골 울란바타르 등의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양양국제공항에 화물청사를 8월말 완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대형기 도입 계약도 추진중이어서 하반기 본격적인 항공화물운송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당사 관광융합항공사(TCC) 사업모델에 걸맞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관광을 위한 국제선 복항을 대비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더불어 천혜의 자연을 가진 강원도를 방문하여 관광하는데 필요한 제반 인프라를 지속 개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대형 항공기 A330-200 도입

플라이강원은 항공기 임대사와 중대형기 A330-200 기종의 임대 계약을 3월29일에 전격 체결했다며, 플라이강원 기술팀이 해당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는 외국 현지로 직접 가서 항공기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점검(PRE-INSPECTION)을 한 후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형 항공기 A330-200은 객실에 비즈니스석 18석, 이코노미석 242석, 총 260석의 승객과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총 21톤의 화물을 탑재하여 최대 13,450km의 장거리를 날아갈 수 있어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025년까지 동일한 기종 총7대(여객기4대, 화물기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이후 연간 90만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12만톤의 국제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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