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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짜 변해야 할것은 우리 자신이다.

  • 김은영 논설위원 river7106@newskorea.ne.kr
  • 입력 2022.05.31 02:45
  • 수정 2023.01.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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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서울=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 조작된 정보, 거짓뉴스, 편향된 뉴스 좌파 프레임 놀이에 진실이 왜곡되고 세상은 진실 앞에서 조차도 진실을 판단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한때 내 자신이 기자라는 신분이 너무 버겁고 싫었다.

과거 보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연 삶의 질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있지만 올바른 판단은 하지 못하는 외눈박이 물고기 같은 어감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나는 상실감에 빠져 들었다.

그래서 세상이 조금 더러워져도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모여 세상이 달라지게 되면 사람들도  행복해지겠지, 그래서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뉴스 글쓰기로 메신저 역할을 자초했지만 20년의 세월속에 사람들 이기심만 늘어나고 생각은 변한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우울한 날들이 더 많아지고 있었다.

세상엔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다들 행복을 찾기위해 살아가겠지, 다양한 프레임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상상하고, 그것이 현실에 가능하도록 가장 적절한 프레임을 찾거나 때론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는 것이다.

우리에게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혜이다. 개인을 너머 국가, 문명, 공동체에는 어떤 프레임을 형성하는가가 너무나 중요하다. 서로 다름을 알고, 인정해야하고 다양한 프레임의 존재를 부정하는 폭력적인 프레임은 절대로 용납해선 안된다. 

인종차별, 성차별, 증오와 혐오는 사회 공동체에 깊은 상처와 반목을 남길 뿐이다. 인류에게 닥친 가장 어려운 도전은 이미 지나간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지금 변해야할 것은 제도도 아니요, 기술도 아니다. 진짜 변해야할 것은 바로 우리 자신,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미지의 세계를 창조하고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치 프레임부터 바뀌어야 한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좌우성향을 버리고 낡은 것은 낡은 대로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다 흘러보내고 용서하고 화합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모든 일은 오만하면 실수하게 된다. 이 말을 절대 잊지말고 새로운 세상을 위해 함께 마음을 다독여가며 껴안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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