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문대진 기자 = 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 이하 세한총연)는 10월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재캄보디아한인회 사무실에서 ‘캄보디아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교민 안전대책 간담회’를 열고, 현지 교민 보호 및 한-캄 관계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루 온라인 범죄 사건과 그에 따른 교민사회 불안, 그리고 한국 내 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상구 회장을 비롯해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 양성모 아시아한상연합회 수석부회장, 문병수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금됐다가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45명이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충남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돼 있으며, 홍성·공주·서산·보령·천안동남경찰서 등 5개 경찰서가 각각 피의자들을 분산 수용했다.이날 오후 1시 10분경, 첫 압송 대상인 피의자 8명이 검은색 승합차 2대에 나눠 타고 충남 홍성경찰서 유치장으로 들어갔다. 현장에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경찰의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에게 “가능하면 자력 탈출을 권유한다”는 내용의 ‘신고 가이드라인’을 전달한 문건이 실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작성한 공식 자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가 16일 이를 인정하면서, 자국민 보호 의무를 방기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해당 문건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취업사기 조직에 납치된 20대 한국인 남성의 가족에게 전달됐다. 피해자의 어머니 손영숙(가명) 씨는 “갇힌 건물 사진을 찍어 보내야 한다는 지침에 손이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된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된다.※ 상기
(뉴스코리아=프놈펜) 김경태 동포기자 = 라이징 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캄보디아를 뜨겁게 달구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입증했다.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프놈펜 입국 당시 공항은 물론,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 팬사인회 현장까지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캄보디아 지상파 채널 TV5와 Pnn-TV 등 방송국 뉴스에 비중있게 보도될 만큼 그야말로 폭발적인 열기를 뿜어냈다. 엔카이브는 '엔카이브 프로모션 캄보디아 투어(NCHIVE Promotion Cambodia Tour)'의 1주차 스케줄을 통해 캄보디아 팬들과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2025년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프로젝트가 연일 뜨거운 화제다. ㈜잼토리는 베트남 크리에이터 양성에 이어 지난 29일 '글로컬63탐사대‘ 캄보디아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통해 음성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릴 캄보디아 크리에이터들이 탄생하며 지역 홍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글로컬63탐사대'로 선정된 캄보디아 청년 20명은 오전에 영상 제작 교육에 몰두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진 후, 오후엔 음성군의 매력을 직접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충북 음성군에 거주하는 캄보디아공동체에서는 캄보디아 새해 명절인 쫄츠남을 기념하며 총 120만9900원을 모아 28일 음성군청에 전달했다.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공동체의 감사 뜻이 널리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총짠따씨는 “지역사회가 우리를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여러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캄보디아공동체 300여 명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주한캄보디아대사관 티랏 터치(Tirath Touch) 일등서기관 일행의 방문을 맞아 환담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캄보디아 간의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 교류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대표단은 평택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정장선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발전상과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평택시는 학생들에게 평택 지역 기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서 민·관 협력 의료자원봉사를 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공공기관 2곳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수원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약사회, 수원시간호사회, 수원시안경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개인봉사자 등 총 13개 단체에서 37명이 참여해 800여 명의 프놈끄라옴 주민들에게 의료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시엠립 주 수원마을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우수 학생 6명을 수원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의 주요 교육기관과 환경 관련기관등을 견학했다.방문기간동안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원의 환경 정책과 문화를 배웠으며, 방문 첫날 (사)행복캄 관계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민간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은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으며, 수원마을
(뉴스코리아=프놈펜) 김경태 기자 = 한국 유학 출신의 캄보디아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캄보디아대사관(대사 박정욱)은 2024년 한국유학 동문회를 지난 7월11일(목) 저녁 프놈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유학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인 Global Korea Scholarship(GKS), KOICA 장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에서 유학 후
(뉴스코리아=프놈펜) 박학성 동포기자 =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마트 故심정이 대표의 아들 심기현(21)씨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0일 한국 군대에 자진 입대한 사실이 알려져 한인사회에서 화제다.심기현 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캄보디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태생적 이중국적자로 만 18세 이전에 캄보디아 국적을 선택하면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 입대를 결심했다.심기현 씨의 지인은 “故심정이 사장님께서 심기현 씨가 어렸을때부터 한국 남자로서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경기도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캄보디아 EMDR협회가 개인과 사회적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자살 위기 고위험군의 사람들을 돕고, 양 기관의 기술자문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양 기관은 지난 3월 29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EMDR협회에서 ‘트라우마와 자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4월 1일에는 생명사랑안전공동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10년 동안 긴밀하게 협조하며, 업무 공유를 이어온 성과다.캄보디아EMDR(Eye Movement Desensit
(뉴스코리아=프놈펜) 박학성 동포기자 = 주캄보디아대사관(대사 박정욱)과 한인 단체가 연합하여 주최하는 제2회 가정의달 나들이 축제 가 오는 5월 4일(토) 프놈펜 사파리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프놈펜 사파리에서 한인 단체 및 협회가 연합하여 개최한 첫 번째 행사가 대성황을 이룬지 2년만에 다시 교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 연합 행사의 이름을 한인들이 하나된다는 의미로 로 결정했다.이번 행사는 게임, 장기자랑, 아나바다 장터, 사생대회, 사자성어대회, 행운권 추첨 등 남
(뉴스코리아=프놈펜) 이창호 특파원 = 캄보디아 청년들이 혁신 창업의 꿈을 키워 갈 ‘디지털 스타트업의 메카’ 국립창업보육센터가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의 예비 창업가들은 이곳에서 사업 공간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지도는 물론 초기 투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 장원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왕립프놈펜대학교 내 국립창업보육센터(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캄보디아에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이 마련됐다. 코이카는 캄보디아 4개 주(州)에 위치한 4개 지역교사양성센터와 20개 ICT 선도학교에 48개(기관당 2개) ICT 실습실을 구축하고, 14일(현지시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코이카가 양성한 현지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한 캄보디아 최초 예비교사용 ICT 교과서도 전시됐다. 개소식은 캄보디아 동부에 위치한 캄퐁참주(州) 지역교사양성센터에서 20개 ICT 선도학교를 실시간 화상 연결해 개최됐으며
(뉴스코리아=수원) 허승규 기자 = 수원시 대표단이 (사)행복캄, 수원시의회 의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난 10~11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으로 이뤄진 의료봉사단은 10~11일 이틀 동안 공동자립작업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주민 1000여 명을 진료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수원시 대표단은 후원물품 전달식
(뉴스코리아=프놈펜) 김경태 동포기자 = 캄보디아 한인회(회장 정명규)가 4일 프놈펜 소재 신라 레스토랑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경, 이하 선관위)는 제14대 한인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짓고, 선관위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받고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입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10월 25일 최종 입후보자를 발표하게 된다.선거인 명부는 11월 8일 확정되면, 제14대 한인회장 선거일은 11월 19일(일)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
(뉴스코리아=프놈펜) 이국천 특파원 = 현지시간 10일 캄보디아의 중부 칸달 지역에서 신원미상의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돗자리에 싸여 도랑에 버려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병원을 운영중인 중국인 용의자 2명을 검거했으며, 이들은 지난 6월 4일 오후 5시 54분 피해자인 한국인 여성이 혈청 주사를 맞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갑작스런 발작으로 사망했다고 자백했다.신원미상의 한국인 여성 시신은 변아영(33세)씨로 확인되었으며, 아프리카TV와 인스타그램에서 아영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팔로우 25만명을
(뉴스코리아=서울) 정지수 기자 = 방송인 출신 서세원이 20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고 밝혀졌다.외교 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서세원씨가 사망한 것이 맞고, 영사가 해당 병원에 가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에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은 오늘 오후 1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에 거주 중인 서세원의 자녀들과 지인ㆍ동료들은 "구체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다"며,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