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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열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제22기 출범, 최시영 신임 회장 취임

  • 이창주 기자 lcj2290@newskorea.ne.kr
  • 입력 2025.1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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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평택) 이창주 기자 = 2025년 11월 20일 오후, 평택시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최시영)는 이곳에서 제22기 평택시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 그리고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평화통일을 향한 새로운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의 초석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 118명을 비롯한 총 1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제22기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자문위원 118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수하며, 새로이 출발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의 힘찬 발걸음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의 미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평택은 주한미군기지와 국제적 기능을 가진 도시로서, 평화와 안보 정책에 지역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새로운 협의회가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역시 "민주평통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시민 통합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홍기원, 이병진, 김현정 국회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지역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새로운 리더십, 평화통일의 길을 이끌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제22기 평택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최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사회적 대화 확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소회를 밝히며, "헌법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활동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 회장은 이어진 임원진 임명장 수여를 통해 새롭게 조직된 협의회의 운영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성일 제21기 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자신을 믿고 함께해 준 자문위원들 덕분에 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 안내, 임원 인증 및 임명, 그리고 2025년 당면 사업 계획 보고 등 주요 안건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모든 행사는 기념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제22기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평택이 가진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화통일 논의를 이끌고, 시민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이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로서 나아갈 힘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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