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십시오. 제 아이디어로 하와이에 자연과 현대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청정 명소를 만들어 더 많은 관광수요 및 경제부흥을 이끌 것입니다." - 하와이의 '아이디어 헌터' 폴 신(70, Paul Cynn)의 포부다.-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그는 흔한 발명가라는 닉네임보다는 좀 더 치열하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이미지를 갖는 아이디어 헌터라는 표현을 선호한다.서울 출신인 그는 대학 졸업 후 뉴욕으로 공부하러 왔다가 사업가이자 발명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평생 비즈니스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자 나름 최선을
"인생의 보람요? 우리 채소로 만든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니 다들 맛있다고 엄지척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모든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날아갑니다. 그게 보람이죠 뭐"(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초이 프로듀스(Choe Produce)' 대표의 인생 보람론이다. '초이 프로듀스'는 호놀롤루 주요 식당에 매일 신선한 야채를 공급하는 식자재 전문 회사다. 주 종목이 야채지만 두부, 김치, 과일 등 싱싱한 먹거리도 함께 취급한다.배추, 무, 당근 등 주요 야채의 경우 무게감이 상당해 주로 남성들이 대표로 활동하지만 '초이 프로듀스
"아휴 우리가 이민 올 때는 그저 새로운 세상에서 성공해 보자는 일념이 전부였어요. 하지만 이제 조국인 한국이 자유민주주주의 국가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하와이 한인 동포 지니 대표(형제식당)의 현재 '희망 사항'이다.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17일 저녁 하와이 호놀룰루에 소재한 40년 전통의 맛집 '형제 식당'에 뜻있는 동포들이 모였다. 특별강연 차 하와이를 방문한 전한길 강사를 응원하기 위한 자발적 모임이었다. 이날 모임은 지니 대표가 호놀룰루에서도 자유민주주주의 가치를 생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한국의 찰리 커크(Charlie Kirk)라는 별명을 얻은 일타 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하와이에서 특별강연회에 참석한다.'한미 애국 동포 연합'은 한미 동맹 72주년을 맞아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동포사회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여하는 특별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강연회에서 전한길 강사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과 근대사'를 주제로 강의한다.주최 측에 따르면 찰리 커크는 미국의 정치평론가이자 사회운동가로 활약한 청년 보수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5 테크 포럼(Tech Forum 2025)’을 열었다고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 SRA)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핵심 개발자와 삼성전자 경영진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노
(뉴스코리아=라스베이거스) 문성원 특파원 = 제주가 세계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시장을 향해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MEX America 2025’에 참가해 제주 마이스 상담관을 운영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과 1대1 세일즈 미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서 ‘글로벌 제주’ 알리다‘IMEX America’는 유럽의 IMEX Frankfurt와 함께 전 세계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비즈니
(뉴스코리아=로스앤젤레스) 신승준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시간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 제5회 ‘대통령 이승만의 날(The 5th Celebration President Syngman Rhee Day & 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AKUF-USA)’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총회장 이우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일(1953년 10월 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미 자유동맹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고 이승만 대통령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하와이는 안전한 관광지의 대명사다. 또 하와이는 신비스럽고 매력적인 휴양지다.하와이에 도착하는 순간 사람들은 공항에서부터 이국적인 알로하 인사와 음악 리듬, 푸르른 야자수 향기에 벌써 취해버린다.하와이는 지칠 줄 모르고 성장하는 나무들과 사계절 피는 진귀한 꽃, 코발트 빛깔 바다 외에도 볼 것이 참 많다.오래됐지만 정갈한 마을 집들과 깨끗한 거리, 포케와 무수비 등 전통적 풍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섬나라 음식, 하루에 한두 차례씩 피고 지는 무지개 등 모든 것이 독특한 '하와이 컬쳐'다.하지만
(뉴스코리아=천안) 김현미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는 25일 국제교류도시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및 미국 조달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기간에 맞춰 천안을 방문함에 따라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킴알리 컨설팅(Kym Ali Consulting), 스위트키위(Sweetkiwi), 오메가3 뉴트리션(Omega 3 Nu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시애틀 항만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협력 확대에 나섰다.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타코마 시청을 찾아 빅토리아 우더즈 타코마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체결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의 국제학교 설립 MOU를 계기로, 교육 협력을 넘어 문화·경제·물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정 시장은 “타코마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
(뉴스코리아=평택 ) 김성덕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22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평택시 측에서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데이비드 오버튼 이사장, 제이크 과드놀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MOU는 지난
(뉴스코리아=천안) 김소연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순국선열의 기억을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뉴욕교민과 뉴욕을 찾은 세계 관광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아카데미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선도 기업과 협업하여 창작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독립운동가 유관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하와이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하와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만찬을 대접했다.하와이 한인회는 하와이 그리스도 교회에서 제80회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남영돈 한인회관장 등 한인 유관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했다.서대영 한인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는 독립된 대한민국에서 부유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고 강조했다.하와이 조시 그린 주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광복은 자유의
(뉴스코리아=뉴욕) 정수현 특파원 = 충남콘텐츠진흥원(김곡미 원장,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 뉴욕 맨하탄에서 미국뉴욕한인회(이명석 회장, 이하 한인회)와 업무협약식를 개최하며, 충청남도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 유산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흥원에서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을 통해 ‘유관순 열사’ 및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미국 이민 2, 3세에게 한국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적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충청남도는 23일 천안에 있는 충남창업마루 나비에서 도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간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미국 투자자 초청 충남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해외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및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미국 투자자, 투자 유치 발표기업,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투자 상담, 스타트업 투자 발표,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이하 연구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주간 미국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에서 충청남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2025 충남 문화유산 LA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백제: 한국의 숨겨진 문화유산(Baekje: The Hidden cultural Heritage of Korea)’을 주제로, 백제 세계유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제21회 코리안 페스티발이 더욱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온다.코리안 페스티발 준비위원회(회장 서대영 한인회장) 는 최근 제21회 코리안 페스티발 주요 행사안을 확정했다.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코리안 페스티발은 현지 시각 기준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호놀룰루 헤일 시빅 그라운드(530 S King St)에서 열린다.특히 올해 코리안 페스티발은 더욱 화려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먼저 한국문화를 적극 알리자는 행사 취지를 감안해 김치 담그기와 함께 김치 먹기대
아휴 2층 한인회 사무실에 가려면 1층에서 벨을 누르고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 답답해요. 1층에 사무실이 있으면 훨씬 이용하기 편하고 좋을것 같아요.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기존 마키키 한인회관에서 진행되는 교양 클래스에 참여하기 위해 매주 한인회 2층 사무실을 방문하는 동포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한인회 사무실은 마키키 공원국 건물 2층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주요 수업은 2층에서 열린다. 1층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면 한인회 사무실 상근직원이 내려와 문을 열어준다.2층에서 직원이 내려올 때까지 마냥 서서 기다
(뉴스코리아=서울) 허재혁 기자 = 괌 노선 야간 항공편 공급이 크게 확대된다. 17일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괌 야간편을 운항 중이다.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각각 다음달 1일과 12일 야간편을 도입한다. 히 진에어는 인천 외에도 부산발 괌 노선에 야간편을 지속 운항 중이며, 이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한국-괌 노선에서 공급되는 야간 항공 좌석은 총 15만5000석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여름휴가 및 연말여행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나혜 기자 = 하와이 문인협회(회장 김사빈)는 최근 한인회관 2층 문인협회 사무실에서 미래 하와이 한인문학계 발전을 이끌 ‘제1호 문학장학생’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하와이 문협의 제1호 문학장학생은 본지 고교생 최초의 동포기자 김무성(Kalani High School, 10학년) 군으로, 하와이 문협은 김 군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공부와 문학작품 창작을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무성 군은 교내 수학클럽을 리드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리그형식으로 진행된 오아후 고등학교 수학경시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