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차기 대선을 둘러싼 여론 지형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3%로 선두에 올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14.3%로 추격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불과 4%포인트, 사실상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핵심은 단순한 지지율 우열이 아니다. 정치 지형의 흐름은 보수 진영이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여권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조국·정청래와 함께 새로운 3각 구도를 형성하며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장동혁 대표의 약진은 보수
(뉴스코리아=홍성) 디지털뉴스팀 = (편집자 주 :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김태흠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사설을 무삭제판으로 게재 합니다.) 이번 저의 해외 출장은 외유가 아닙니다.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뿐 만이 아니라 825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스타트업과 추가 투자 협력 및 도내 진출 방안 협의 등 대한민국과 충남도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수해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해외 출장 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했고, 충남도의 복구대책, 그리고 보상 지원에 관한 시스템을
(뉴스코리아=라스베이거스) 문성원 특파원 = 정치의 무대는 화려하다. 마이크를 잡고 목소리를 높이는 자들은 시대의 중심에 선 것처럼 보인다. 김대중 정부 시절 김상현 전 의원, 김영삼 정권의 최형우 전 장관도 그랬다. 그들은 언어로 권력을 만들었고, 말로 권위를 세웠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그들의 말년은 중풍과 병석 위의 침묵으로 점철됐다.이 장면은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권력은 무엇이고, 그 끝은 무엇을 남기는가.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권력을 업적과 명예로만 기억해왔다. 그러나 권력은, 제대로 쓰지 않으면 독이 된다. 겸손
(뉴스코리아=홍성) 디지털뉴스팀 = (편집자 주 :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김태흠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사설을 무삭제판으로 게재 합니다.) 민주당의 의회 쿠데타로 나라가 위태롭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3월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발의해 놓고 기회를 엿보다가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유죄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하자 뒤늦게 보복성 탄핵 추진을 자행했습니다.민주당이 당초 탄핵 사유로 꼽은 내란 공범 의혹,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등은 얼토당토않은 사안들입니다.결국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견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금융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이 자리 잡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환금융은 탄소집약적 산업이 친환경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금융 방식으로, 최근 주요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전환금융은 기존의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차별화된다.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매일 매일 TV속 뉴스도, 인터넷 세상에도 온통 대통령의 계엄령이 불법이다, 당연하다 두가지 의견으로 소란스럽다.한편에서는 계엄령을 두둔하는 세력들이 광화문을 가득 채우고 있다.또다른 세력들은 탄핵을 외치며 여의도 국회앞을 가득 채우고 있다.언제부터인가 우리 나라는 양분법만 존재한다.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는 논리만으로 가득한 혼돈하고 탁한 세상이 수년간 지속되다보니 이제 국민들도 무뎌진듯 스스로를 그 양분법에 내 맡겨 버린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적혀있다.그
편집자 주 화순고인돌축제를 비롯, 만원 아파트, 화순 빨래방등 인구 6만의 지방 소도시에서 놀라운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연일 화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화순군, 본지 기자들을 서울에서 화순까지 수차례 현지 취재를 내려보낸 이유이기도 했다. 민선 8기 구복규 화순군수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뉴스코리아=화순) 김희수 기자 = "화순읍 야경에 대한 나의 구상은 남산공원부터 화순천 꽃강길을 따라 음악분수를 구경하고, 개미산 전망대에 올라 화순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민선8기 화순군수에 선출 되면서 줄
문형남전)안전보건공단 이사장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뉴스코리아=서울) 김정호 기자 = 2024년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산업단지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공장 11채 중 3동 2층에서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발생했다. 이 "리튬(아리셀)전지공장 화재사고"로 사망자 22명, 부상자 8명 실종 1명(2024년 6월 25일 현재)이 발생한 대형사고이다. 이는 1989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럭키화학 폭발사고로 사망자 16명 부상자 17명이 발생한 사고 이후 우리나라 화학공장 화재사고중
(서울=뉴스코리아) 한기석 기자 = 지난 27일 토요일, 법률사무소 디에이(대표변호사 이비룡)는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광명시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위문 방문을 위한 봉사행사를 펼쳤다. 법률사무소 디에이는 이날 잠시라도 중증장애인과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서 뜻 깊고 보람 있는 체험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이비룡 대표변호사는 휴일을 반납하면서 까지 참가한 임직원들을 별도록 위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이 다소 늦은 감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벼워 진 것 같다."고 이 대표변호사는 소회를 밝혔다.이번 지
(뉴스코리아=서울) 차서경 기자 = 지난 8월,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이유로는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가입 및 활동 이력을 지적했다. 북한과 공산주의 위협에 맞서왔던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할 때,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생도 교육의 상징적 건물인 충무관 중앙현관에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미다. 또한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에 가담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자유시 참변은 1921년 러시아 스바보드니(자유시)에서 독립군 부대와 러시아 적군이 교전한 사건으
(뉴스코리아=서울) 김은영 논설위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밥도 굶어 가며 아우성치는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 인간으로서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도덕심과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이 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격과 지성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이 허와 실은 분명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솔직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인의 바람직한 일은 손뼉 쳐 주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인지상정이다.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로 인해 세상이 한바탕 소란하다 못해 어린애 마냥 억지를 보는 듯하다. 비명계 의원들이 SNS 댓글로 개딸의 무분별한
(뉴스코리아=서울) 박광호 기자 =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북괴군이 도끼로 미군장교 2명을 살해한 사건이 제2의 6.25 전쟁 발발 전초전 분위기였다. 1976년 8월 18일 오전 11시경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사천교(돌아오지 않는 다리) 근방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유엔사 경비병들을 북한군 수십 명이 도끼 및 흉기로 구타, 살해한 사건이다.문제의 미루나무는 25년생 15m 높이의 나무로서 남북 양측이 상대방을 감시하기 위한 시계확보에 지장을 주고 있었다.주한 미군 경비중대장 Arthur George Boni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편집자주: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활동중인 타투이스트 송승욱 작가와 4회에 걸쳐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2회에 걸쳐서 기고합니다. 단, 본 사설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필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립니다.) 문화나 예술, 마케팅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내가 꼭 물어보는 것이 "그래서 돈 되냐?"라는 질문이다. 문화나 예술은 우리 삶 속에서 순간순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적으로도 삶이 더 크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마인드가 확실해야 하는데, 자기만족이나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편집자주: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활동중인 타투이스트 송승욱 작가와 4회에 걸쳐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2회에 걸쳐서 기고합니다. 단, 본 사설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필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립니다.) Q: 한국에서 타투와 문신에 대한 시각 한국에서 타투와 문신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시각은 여전히 후진적이다. 영화 등 매체에서 문신을 새긴 사람은 깡패나 조폭으로 묘사하고, 라이더(타투)와 배달원(문신) 같은 언어적 차이, 성경(레위기 19장 28절)이나 유교(신체발부 수지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모든 민생고 해결의 출발점은 물가 안정이다.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가장 큰 책무다.일반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기업활동(고용)이 위축되고, 고용(소득)이 위축되면 소비가 축소되고, 소비 감소는 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를 불러온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금리 인하를 단행하여 기업활동(고용)을 활성화하고, 고용(소득)이 증가되면 소비가 증가하고, 소비 증가는 물가 인상을 가져온다. 다시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 이론적으로 이렇다. 전 세계가 물가인상요인은 첩첩
(뉴스코리아=서울) 김아인 기자 =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 하지 않으며 필자 개인의 의견일뿐임을 밝힙니다.)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인해 최저임금은 가파르게 상승해왔으며, 올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으로 다가오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결정을 위한 논의 또한 예정되어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된 바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최저임금을 각각 16.4%와 10.9% 올렸으
(뉴스코리아=서울) 김은영 논설위원 = 진정성 있는 기자회견은 찾을 수 없고 이준석의 거짓 눈물쇼를 지켜보았다는 청년들이 많았다고 한다. 자신의 위기를 초래한 근본적인 빌미가 되었던 성상납 문제에 대해서는 입 닫는 위선과 부정직성은 여전하였고, 악에 받혀 자신이 몸 담은 정당의 대통령을 조롱하는 상식밖의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전체 회견문은 끝까지 읽어 볼 가치조차 없었다. 회견문에 써내려간 그의 궤변을 지금이라도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지만 그럴 가치조차도 없다. 많은 국민이 지켜볼때는 이준석이 지금 하는 돌발 행동
(뉴스코리아=서울) 김은영 논설위원 = 윤석열 대통령이 첫번째 해외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대뷔전인 스페인 방문을 마무리하고 어제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열린 마드리드에서 사흘동안 모두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4년 9개월 만에 열려 북핵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진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지만 과거사 문제로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5차례 만나 ‘톱다운’(하향식) 방식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넓힌 건 예상을 뛰어넘는 소득이라고
(서울=뉴스코리아) 김은영 논설위원 = '뙤약볕이 내리쬐는 오뉴월에 서릿발을 내리게 하였다'는 연왕 때의 어느 이야기처럼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은 허위를 떠나 진실 속에 살아가는 의미를 말하는 것이다.인류학자, 마르셀 모스는 재화와 서비스를 주고받는 행위를 통해 인간사회가 유지된다고 했다. 즉 사람 사이에 서로 주고받는 행위를 통해 사회가 유지되고 지속된다는 것인데, 그런 사회에서 먼저 주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다고 공자 또한 말했다. 말하자면 덕을 키운다는 건 함께 살아가는 운명을 지닌 우리의 삶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며 힘
(뉴스코리아=인천) 최은재 기자 = 미국은 총기소지가 허용된 나라이다. 그러다보니 미국에서 총기를 구입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총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의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여야 한다. 단, 중범죄, 가정폭력 전과, 심신미약, 불법체류자 등과 같은 경우에는 총기 소지가 불가능하다. 이외에는 자유롭게 총기를 구매할 수 있다.쉽게 총기 판매점을 찾아가 원하는 총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총기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지만 만 21세 이상 성인의 경우라면 이또한 전혀 해당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