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한국의 인구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감소세에 진입한다.2060년에는 전체 인구의 40%가 65세 이상 고령층이 될 전망이다.그런데 정부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외국인 이민 확대에는 적극적이지만, 정작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해외 후손은 외면하고 있다. ■ ‘이민 청년’보다 ‘귀환 청년’법무부가 추진 중인 이민청 설립은 숙련 외국인·결혼이민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그러나 이민청의 정책 대상에는 라이따이한, 코피노, 고려인 후손 등 ‘혈연형 해외 한민족’은 포함되지 않는다.이들은 한국어·문화 적응력이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1999년 제정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하 재외동포법)은 해외 동포의 권익 보장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당시만 해도 600만 명 수준이던 재외한인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 조치였다.그러나 25년이 지난 지금, 그 법이 ‘동포를 품기보다 가르는 장벽’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부모 중 한 명이 외국 국적자여야 동포?”재외동포법 제2조는 재외동포를①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채 외국 영주권을 취득한 자,② 외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민국 국민의 직계비속으로 규정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지 2년여. 전 세계 한인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면서, 고려인과 조선족, 재일동포, 파독광부, 해외입양 한인 등 다양한 집단이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왔다.그러나 여전히 법의 경계 밖에 서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베트남전 당시 태어난 ‘라이따이한’과 필리핀의 ‘코피노’다.1·2대 재외동포청장은 이들을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동포”로 공언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법'이다. [기획특집] 코피노… 한국 사람도 필리핀 사람도 아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베개봉 전망대자작나무와 단풍나무가 뒤섞인 베개봉 능선에는 풍력발전기들이 서 있었다. 현대식 전망대에서는 시야가 확 트였다. 오른편으로 산봉우리와 산들이 구불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나타났다. 산줄기는 끝없이 이어졌다. 시간의 흐름이 멈춰 버린 듯했다. 아무리 걸어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모닥불 피워놓고밀영을 둘러본 후 지정된 숙영지에 텐트를 쳤고, 저녁 식사를 했다. 여전히 밥과 라면이었고, 산나물, 감자, 김치와 달걀이 반찬의 전부였다.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 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아름다운 저녁분홍빛 저녁노을을 머금은 옅은 안개가 깊은 숲속으로 내려앉았다. 숲은 더 깊어져 갔고, 노을은 아련했다. 아름다운 저녁이었다.밥그릇 두 개를 나란히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해돋이동이 트지는 않았지만 해돋이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둠이 엷어지자 별빛이 희미해져 갔다. 아직 어두운 대지 위에는 엷은 안개가 끼어 있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백두고원백두고원은 백두산 정상을 포함해서 그 주변의 산지와 고원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이다. 백두고원의 시작인 용암대지는 완만한 구릉이었고, 현무암으로 덮여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하늘에 있는 거룩한 못천지(天池)였다.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있는 거룩한 못이라고 여겼던 바로 그 천지였다. 바람과 빛은 천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무어라 말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총 8회에 걸쳐 연재 된다. (뉴스코리아=오클랜드) = 장윤정 특파원(위클리코리아) ■ 평양에서 삼지연으로오전 10시 30분 평양공항을 출발한 고려항공(Air Koryo) 국내선 비행기는 12시 30분에 삼지연공항에 도착했다. 창밖으로 내다본
(뉴스코리아=암만) 임성택 특파원 =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공통적인 관광사업은 성지순례다. 순례지들은 요르단에는 느보산과 함께 이스라엘과 나눠 가진 예수 세례지 등 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예수 세례지는 이스라엘에 있다. 요르단 쪽 성지순례는 암만에서 떠나는 것이 쉽다. 요르단 쪽 성지순례 여행자는 많지 않아 렌터카나 택시를 추천한다.택시는 반나절 코스로 50 JD 정도가 적당하다(마다바,느보산,세례지) 사해 포함 시 70 JD 정도 요금을 요구한다.기자는 호스텔이 운영하는 성지순례 패키지를 이용했는데, 승용차로 80 JD였다.요르
편집자 주: 본지는 지금 사회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90년대 아날로그 대학문화와 2000년대 디지털 대학문화의 차이점들에 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장기 프로젝트로 대학의 과거와 현재의 대학 문화를 집중 조명 하는 탐사 보도를 연재 합니다.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미래창조형 섬기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교육의 지평을 넓혀왔다.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는 첨단 기술과 융합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으며
(뉴스코리아=암만) 임성택 특파원 = 여행고수들이 여행에 실증날 때쯤 가보라고 추천해 주는 나라 미지의 땅 요르단.기자는 유럽의 매서운 추위를 피해 성경과 유적의 땅 요르단으로 향했다. 요르단은 무슬림이 90%가 넘지만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고 안전한 관광국들중 하나이다.그러나 비자가 필요하다. 입국시 사증발급이 가능한데, 가격은 40jd(1$=0.7jd). 한국인에겐 생소한 출국세는 10jd이다. 관광특구인 아카바로(요르단-이스라엘 Wadi Araba 국경 제외)입국시 입국사증이 필요없다.(그러나 출국세는 있다.) 이 아카바는 항구
편집자 주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쓰나미(해일)와 원전 사고가 난 지 어느덧 11년이 되었다. 이제와서 그 지역이 어디였냐고 묻는다면,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어느 지역인지 정확한 지명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금번 기획 취재는 후쿠시마현(이하 후쿠시마. 현청은 후쿠시마시)에서 원전 피해가 가장 큰 후타바마치(제1원자력발전소 소재)를 제외하고, 이와키시, 후타바군, 아이즈와카마츠시, 미나미아이즈군을 일본부흥청 및 현지 에이전시 직원들 그리고 일반인들과 함께 둘러보는 모니터 투어(monitor tour)
(뉴스코리아=타슈켄트) 최신 특파원 = 지난회에 이어 박광남씨 탈북 이야기 두번째를 시작 합니다. 편집자 주본지는 정치적, 종교적 중도 성향의 정론지로서, 자랑스러운 한민족, 한국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한국인(탈북민, 고려인, 조선족, 한국계 동포 포함)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에서 만난 박광남씨의 보도가 결정되기까지 많은 고심이 필요했습니다.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북한 대사관은 없으나, 북한 사람들도 자유롭게 출입국이 되는 국가이기에 혹여 박 씨 와의 인터뷰가 보도됨으로서 북에 남겨두고
(암만=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직항도 없고 왕복 항공료도 150만원 내외로 비싼 요르단에 많은 한국인들이 오는 이유는 바로 나바테아인들의 수도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Petra'를 보기 위해서다.페트라는 요르단패스(40개의명소+비자)를 페트라 1,2,3일권으로 페트라 중심으로 판매할 정도로 국가관광의 핵심이다. 요르단패스는 70jd-80jd이며 www.jordanpass.jo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가는방법은 여러가지, 대중교통은 jett버스를 추천하는데 암만(10jd),아카바(15jd)에서 이용 가능하다.기자는 와디
편집자 주: 본지는 정치적, 종교적 중도 성향의 정론지로서, 자랑스러운 한민족, 한국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한국인(탈북민, 고려인, 조선족, 한국계 동포 포함)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에서 만난 박광남씨의 보도가 결정되기까지 많은 고심이 필요했습니다.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북한 대사관은 없으나, 북한 사람들도 자유롭게 출입국이 되는 국가이기에 혹여 박씨와의 인터뷰가 보도됨으로서 북에 남겨두고 온 가족, 특히 박씨가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어 하시는 따님의 안녕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지는
편집자 주: 본지는 지금 사회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90년대 아날로그 대학문화와 2000년대 디지털 대학문화의 차이점들에 관한 정확한 보도를 위해 장기 프로젝트로 대학의 과거와 현재의 대학 문화를 집중 조명 하는 탐사 보도를 연재 합니다 대학교육, 이제야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전환기를 맞이하나?'백석문화대학교'그동안 대학교육의 많은 문제점 중 하나가, 이론 중심의 교육이었다.(천안=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대학 졸업후 사회에 진출한 학생들 대다수가 대학에서 전공한 것들을 실무에 적용할수 없어 결국 취업 후 새롭게 실무 교육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뉴질랜드 위클리코리아는 현재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백신을 접종하고도 불안해하고 있는 사람들과,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이 된다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또한 돌파감염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궁금증이 있는 것에 대해 보다 정확히 설명해주기 위해 이기사를 준비했다.얼마 전인 7월 28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학술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뉴잉글랜드 의학 학술지에 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