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동남아 최대 수상 시장인 베트남 까이랑 수상시장(Chợ Nổi Cái Răng)이 자리한 껀터는 메콩강의 끝자락에 위치한 메콩델타(Mekong Delta)의 중심지이자 베트남에서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시 다음으로 4번째로 큰 도시(인구 150만명)다. 메콩강은 중국의 해발 4,500m 티벳 고원에서 발원하여 동남아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를 두루 거치며 자연스럽게 국경선이 형성되었다.중국,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로 흐르는강은 마지막 관문인 베트남의 델타 지역을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 나가
(뉴스코리아=나트랑) 이웅연 특파원 = 2024년 베트남 방문 전체 외국인은 1,750만명이다. 그중 한국인은 450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여행객의 26%를 차지했다.올해 2025년 상반기 1~6월 까지 1,070만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베트남 정부는 2025년 연말까지 베트남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목표를 2,200~2,300만명에서 2,50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에서도 나트랑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60만이며, 그중 한국인 관광객은 120만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4.1프로 증가했으며
(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제13호 태풍 ‘갈매기(Kalmaegi)'가 6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다낭 남쪽 꽝응아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베트남 댐관리 및 재해방지국(Cục Quản lý đê điều và PCTT)은 이번 태풍의 위험등급을 ‘4단계(매우 위험)’로 지정하고 전 지역에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태풍 ‘갈매기’는 북위 13.1도, 동경 111.6도 해상에서 시속 20~25km로 서쪽 이동 중이며, 최대 풍속 183km/h, 순간풍속 17등급 이상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기상당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은 지난 10월 31일, 베트남 여성 공무원 및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연수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와 지역 여성 역량 강화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베트남 여성연맹·외교부·재무부 등에서 성인지 예산 및 성별 분리 통계를 담당하는 중간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성커뮤니티센터 측은 지역 여성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
(뉴스코리아=아산)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청사 회의실에서 닌빈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베트남 정부의 조직 개편으로 닌빈성 산하 노동보훈사회부의 기능이 내무부로 이관된 이후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산시는 2022년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해 매년 참여 인원을 확대해왔으며, 2025년 현재 총 501명의 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돼 영농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
(뉴스코리아=나트랑) 이웅연 특파원 =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트랑 휴양지에서 북쪽 해안도로로 130km 를 쭉 달리다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는 조용한 바닷가 휴양지이며,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푸옌성(푸인 Phú yên)의 뚜이호아(Thu hòa)시가 나옵니다.푸옌성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길쭉한 뚜이호아시는 나트랑 휴양지처럼 여러 작은섬들과 에메럴드 빛 멋진 해변들이 있는곳입니다.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독특한 해안 자연경관과 여유있는 분위기로 베트남 관광객들에게는 유명한곳입니다. 그럼, 베트남 푸옌성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베트남 닌빈성(당 부서기 Lê Quốc Chỉnh, 이하 레 꾸옥 찌잉)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롱안성), 북부 박닌성(옛 박장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생산한 ‘케이(K)-제품’은 베트남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하노이에서도 통했다.충남도는 지난 27일 호치민에 이어 29일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GTS, CK그룹 등 56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충남 각 기업은 수출상담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베트남 제3의 도시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리 국민에게 친숙한 다낭시와 교류·협력 첫 단추를 끼웠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다낭시 청사에서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을 만났다.이번 접견은 충남과 다낭 간 상호 협력 여건을 살피고,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1992년 수교,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지난 30여 년간 서로에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은 지난 9일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63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사는 음성군의 다양한 문화 매력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선보였다.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는 글로컬타운 베트남 강사(Thaohan, Hoand hau)와 글로컬63 탐사대 수료생(Van thanh, Truong Thinh)들이 직접 기획⁃운영하였으며, 베트남의 다양한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11일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주요 경제거점 도시인 평택시와 다낭시가 ‘우호교류합의서 교환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는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To Lam) 베트남 서기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서를 교환했다.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 4월에도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나 다낭시가 지난 7월 중앙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이번 교환식이 다시 마련됐다.정상회담에서는 흔치 않게 지방정부 간 교류 행사가 개최된 것
(뉴스코리아=아산)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관-학 협력(MOU)을 기반으로 베트남 반랑대학교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아산시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국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팀은 지난 6일부터 5박 6일간 베트남 반랑대학교에서 글로벌 디자인 교류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학생들에게 아산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아산시의 국제적 브랜드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한 ‘베트남문화주간’이 다문화 이해를 넓히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택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족과 유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부 호’(Vu Ho) 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베트남 커뮤니티는 전통악기 ‘따릉’ 공연 및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대사관에서 지원한 베트남 전통 복장 및 그림과 주한 베트남 관광청에서 제공한 관광지 사진 전시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주)잼토리는 지난 22일 2025년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에서 진행한 ‘글로컬63 크리에이터 베트남편’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글로컬크리에이터는 ‘글로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결합된 개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나라별 대상국을 타겟으로 콘텐츠를 홍보하는 전문가를 뜻한다.이번 교육은 베트남 청년을 대상으로 MOU기관(대소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과 함께 생극면의 ‘주전부리제작소 오란다’로 우리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크리에이터 교육은 Tiktok 크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베트남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올해는 베트남을 지정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한다.개막식은 6월 20일(금)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국화(國花)인 연꽃을 활용한 기념식과 베트남 전통 악기 및 무용 공연, 퓨전 국악이 펼쳐질 예정이며, 베트남 구독자 10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중소기업 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중소업체의 베트남·싱가포르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 참여기업들은 4월 21~25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비스타 비즈니스센터와 노보텔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다인펌프(소형 다용도 펌프) ▲라이맥스(유기농 생리대) ▲부강코스메틱(과일 성분 세정제) ▲에스엠에코랩(향균피부재생 화장품) ▲하이퍼놀로지(인공지능 위험 감지 소프트웨어
(뉴스코리아=호치민) 문대진 특파원 =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한인단체들은 현지시간 2025년 4월 18일 16:00 타오디엔에 위치한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사무실에서 21대 대선 재외투표 국외부재자신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21대 대선 재외투표 국외부재자신고 캠페인 개최를 주관한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김정민 회장은 "21대 대선 재외투표 국외부재자신고 켐페인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호치민 동포사회가 보다 관심을 가지고 홍보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었으며, 각 한인단체에서 보다 적극적으
(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의 종교중 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을 만큼 불교를 믿는 신자들이 가장 많고 , 사원들도 많이 있다.특히, 호치민시는 베트남의 불교 사원 말고도 태국, 인도, 이슬람 사원등도 자연스럽게 베트남 사원들과 함께 공존한다. 호치민시에 여행가서 시간이 남을때 가볼만한 이색적인 사원을 10군데 선별해서 소개해본다. 1. 부롱 태국 사원 (Chùa Bửu Long)호치민시 시내에서 택시로 30분 거리로 태국 스타일의 사원답게 화려한 건축물이 돋보이는곳이다. 아름다운 탑과 연못이 조화를 이루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베트남 다낭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다낭시 간의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기업설명회 및 투자·수출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포함한바, 양 도시 간 경제와 문화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첫날인 4월 2일, 평택시와 다낭시는 우호 교류 합의서를 공식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르쭝찐(Lê Trung Chinh) 다낭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경제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