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수원) 이창주 기자 = 경기도 수원시가 세계 속에서 더욱 넓고 깊은 우정을 쌓고 있다. 최근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이 오랜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하며, 단순히 관계를 다지는 것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협력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의원들과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들까지 동행한 이번 방문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외교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청년의 열정으로 이어지는 26년 우정, 클루지나포카대표단은 먼저 루마니아의 젊고 활기찬 도시, 클루지나
(뉴스코리아=안성) 이창주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에 이어 현지 시각 11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하여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하고,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안성시의 정책 정체성과, RE100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의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패션·피트니스·헬스케어의 경계가 사라지며, 기술을 통한 신체·정신적 웰빙을 추구하는 ‘테크 웰니스(Tech Wellness)’ 산업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세계 최대 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 뮌헨 2025’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과 120개국 7만여 명의 바이어 및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며, 효성·고어텍스(GORE-TEX)·스노우피크(Snow Peak)·리복(Reebok) 등 글로벌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의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김과 감태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들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6개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 홍보관을 운영하고 총 8건, 39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아누가’는 전 세계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6만
(뉴스코리아=베를린) 임성택 특파원 = 독립기념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한글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열었다. 주독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독립운동과 한글’을 주제로, 현지시간으로 오는 2026년 2월 4일까지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월 10~11일 이틀간 열린 개막행사에는 임상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양상근 한국문화원장, 훔볼트포럼 아시아예술 및 인류학박물관장 등 각국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전시는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언어의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와 독일 헤센주가 지난해 독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이번엔 충남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나눴다.충남도는 만프레드 펜츠(Manfred Pentz) 독일 헤센주 연방국제관계탈관료부 장관을 비롯한 헤센주 경제사절단이 15∼16일 이틀간 충청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절단은 첫날인 15일 예산 수덕사와 홍성 소재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분야를 살펴봤다. 이어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도청으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 프레틀그룹의 계열사 2곳을 방문, 선진 제조 시설 및 과정을 살폈다.김 지사는 25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풀링엔 레푸드라이브와 벰플링엔 엔드리스를 잇따라 찾았다.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로, 25개국에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지난해 13억 유로(약 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프레틀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레푸드라이브는 프레틀그룹과 인도 칼랴니그룹이 합작해 2019년 설립했다.인버터와 컨버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스타트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독일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 방안 모색에 나섰다.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리 프레틀 프레틀그룹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윤수 프레틀그룹 글로벌전략사업총괄 겸 아시아 대표, 손일수 지앤티 대표가 함께했다.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다.1953년 설립해 25개국에 진출,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지난해 기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충청남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규모 한류 행사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며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열을 올렸다.충남도 독일사무소는 현지 시각 18∼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Rossmarkt) 광장에서 열린 ‘2025 독일 케이(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케이(K)-트래블, 케이(K)-팝, 케이(K)-푸드, 케이(K)-컬처 등 다채로운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충청남도가 독일 현지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도내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렸다.충남도는 지난 16·18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과 튀빙겐대학 일원에서 열린 ‘2025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주독일한국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8개 한국 대학이 직접 참가했으며,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도가 지역대학 공동 홍보관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운영을 맡은 충청남도 독일사무소는 상명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뉴스코리아=베를린) 주강호 특파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현지시간 5월 17일부터 이틀간 독일 에센과 베를린을 방문해 파독 근로자와 독일 동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청장이 현지를 방문해 동포들과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청장은 17일 에센의 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아 전시된 파독 근로의 역사적 기록, 소장품 등을 둘러보며 당시 파독 근로자들의 생활 및 발자취를 살펴보며 그들의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재 이 회관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공간이자 재독 한인사회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2025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IFA)’에 참가할 4개 중소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9월 7~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문 박람회다. 수원시는 현지에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참가 기업에는 9m² 규모 독립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장치비의 90%와 최대 300만 원의 맞춤지원금(통역·운송·항공비 등)을 지원한다. 부스 비용의 10%와 기타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마르틴 호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장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라이부르크 대표단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한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시장은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환담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마르틴 호른 시장은 “환경,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길 원한다”며 “활발하게 교류하면 도시를 발전시킬 수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은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프라이부르크시장을 비롯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수원시를 방문했다. 14일 입국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이날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스포츠 ▲문화·예술
(뉴스코리아=베를린) 임성택 특파원 = 충청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충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와인에 향신료를 넣고 끓인 음료)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원기 회복 효능)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1~30일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보호국 소속 프란치스카 브라이어(Franziska Breyer) 기후중립·국제기후보호 부서장을 초청해 환경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환경연수 프로그램은 수원시의 환경 관련 시설(기관)을 알리고, 환경 정책을 교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프란치스카 브라이어 부서장은 21일 동부공영차고지에 설치된 발전·충전소, 곡반정동 자원순환역, 권선동 공유냉장고 견학을 시작으로 22일 칠보산 칠보습지, 칠보 생태환경체험 교육관을 방문했다
(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0월 14일 저녁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파독근로자들을 위한 만찬을 주최하고, 국내외 파독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찬에는 독일 등에 거주하는 파독근로자 출신 재외동포 32명과 국내로 귀국하여 정착한 파독근로자 48명 등 약 130명이 참석하였다. 이상덕 청장은 “여러분들의 모국 송금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여러분들께서 현지 사회에서 쌓아 올린 훌륭한 평판은 유럽 동포사회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재외동포청은 주무부처인
(뉴스코리아=베를린) 임성택 특파원 = “잘가. 여수가 말혔지. 내 특벨헌 비밀을 알려주께. 무진 간단헌 겨. 맘이루 보야 혀. 중헌 건 눈이 뵈덜 않거든.”(어린왕자 충청남도 사투리편 중에서)충청남도는 충청남도 독일사무소와 독일 틴텐파스 출판사가 협업을 통해 독일 아마존 온라인 서점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충남도 사투리(한글)편’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번역은 예산군 기반 충청말 연구가이자 문인인 이명재씨가 참여해 어린왕자 초판이 발행된 1943년쯤 충남도 지역 아동의 말과 정서를 담아냈다.틴텐파스사는 언어적 다양성
(뉴스코리아=프랑크푸르트) 함영란 동포기자 = 충청남도 독일사무소는 개소 이후 투자 기업유치, 수출길 확대 뿐만 아니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기여하며 해외사무소 역할에서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충청남도는 현지시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박람회는 주독일한국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14개 한국대학과 코트라 등 20개 기관이 참가했다. 충청남도 독일사무소는 행사장에 마
(함부르크=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현지시간 3월 15일, 하노버 한인회는 함부르크 총영사 관저에서 주함부르크 이상수 총영사의 주최로 제35대 하노버 한인회 김순복 회장과 회장단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동포 간담회는 이상수 총영사, 신철식 부총영사, 허진 영사등 영사관 인사들이 함께 동석했으며, 이 총영사는 지난 2월 열린 하노버 구정잔치에 참석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노고 치하와 1세대와 차세대간의 협력을 통해 한인회가 계속해서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등을 전했다.식사시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