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선양) 류잉 통신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 출범회의가 2025년 11월 22일(토) 오후 5시부터 선양 웨스틴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방용승 사무처장, 민주평통 서만교 중국부의장, 선양총영사관 강행구 총영사 대리,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김정열 회장 등 총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먼저, 이날 행사의 핵심순서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식 순서에서, 민주평통 방용승 사무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제22기 선양협의회 자문위원 모두에게
(뉴스코리아=서울) 최성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선다. 도봉구는 지난 13일 창평구청에서 ‘도봉구–창평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1996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유효동(刘晓东) 창평구장이 참석해 기념사업 추진과 협력 강화 방안에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30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차 도를 방문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지방외교 협력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지난 8월 상하이에서 충남도와 함께 ‘한중연 산학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충남도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과제를 중심으로 한중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이날 접견 자리에서 양측은 산업 부문뿐 아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이 산업 협력 등 양 기관의 주력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장치시앙(張起翔) 중국 헤이룽장성 부성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산업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헤이룽장성은 동북 3성 중 가장 북동쪽에 위치해 러시아와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47만 3000㎢, 인구는 3062만 명(2023년 기준)이다.지역총생산(GRDP)은 2308억 달러, 1인당 GDP는 7621달러 수준으로, 중국 내 석유 생산 1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지원기업 ㈜인텍메디(대표 원영재)가 중국 최대 헬스케어 그룹 위고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중국 의료산업의 중심 무대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인텍메디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 참가해 복강경 수술 장비 기술을 발표했다. 현지 투자자와 의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2일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도시계획설계과 학생·교수들을 대상으로 수원시 도시정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졸업반 학생 23명과 교수진 4명(조형래, 김건, 이주현, Daniel Anthony Yonto 교수)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새빛민원실을 둘러보고, 행궁동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수원의 정책 실행 사례를 살펴봤다.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허현태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 정책을 소개했다.이어 연수단은 폐산업시설(연초제조창)을 복합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와 중국 양저우시가 추사 김정희와 완원 선생의 ‘사제의 정’을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저녁 양저우 영빈관에서 정하이타오 양저우시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과 중국은 고대부터 깊은 교류를 해왔고, 충남과 양저우는 더 깊은 관계가 있다”며 “통일신라시대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양저우에 공부하러 갈 때 충남 당진에서 출발했다”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어 접견 전 방문한 완원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중국 2위 경제 규모인 장수성의 중심부에 위치한 양저우시와 역사·문화·관광 교류·협력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양저우의 한 식당에서 왕진지앤 양저우시 당서기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통일신라시대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때 유학을 와 과거시험에 합격해 관료 생활을 한 곳이 양저우라며 친근감을 표했다.또 충남 출신 서예가 추사 김정희의 스승인 완원 선생 사당이 양저우에 있다며, 역사·문화적으로 유서 깊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중국 2위 경제 규모로, 충청남도와 20년 동안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성과 충남도는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저녁 중국 난징 장수성 인민정부 접견장에서 쉬쿤린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수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의 제조업 강성이자 ‘장강 삼각주’의 심장부로 첨단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곳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한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장개척 활동 현장에 달려가 K-제품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22일 난징 진링호텔에서 열린 충남-장수성 교류 20주년 기념 기업교류회에 참석했다.이번 기업교류회는 충남도내 김과 화장품, 주류, 반도체 부품 등 벤처·수출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장수성과 상하이 등지에서 수출상담회와 산업 현장 시찰,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 및 한중 산학연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일까지 ‘2025 한-중 청소년 교류 春安行(춘안행)’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길림성실험중학교를 방문해 상호교류 활동을 펼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하얼빈 독립역사 사적지 탐방도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2007~2010년생 청소년 10명이며, 참가 신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4
(뉴스코리아=안성) 김성덕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리는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에 지역 청소년 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3국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탐방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중국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등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후저우의 ‘상기어당 연구 체험 캠프’에서 붓 만들기, 진주 재배, 전통 차 문화,
(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2017년부터 재한 중국 동포와 지역사회간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공론장으로서 역할해온‘다(多)가치포럼’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임직원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정부 출범 후 다(多)가치포럼 주최로 처음 열린 ‘동포사회에 대한 혐오 현황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 구로구가족센터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2025년 2차‘다(多)가치포럼’에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 이하 동포청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까지 33차례 열린 이 포럼은 다(多)가치포럼(대표 김정룡
(뉴스코리아=하얼빈) Shual Wenwen 통신원 = 충청남도가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중국 하얼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러시아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길을 넓혔다.충청남도는 17∼21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34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80여 개국 2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무역 행사로, 7만㎡ 규모의 전시장에 마련된 3000여 개의 홍보관은 중국 전역과 인근 러시아 등에서 참가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뉴스코리아=베이징) Shual Wenwen 통신원 = 경상남도 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이 현지시간 5월 19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7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북경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베이징 현지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정가네식품, 지산식품, 그농부, 화신영농조합법인 등 중국 인허가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9개 업체가 참가해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수출상담회 결과, 우리가(대표 하경수)의 삼계탕과 지산식품(대표 김승교)의 '미라클모닝' 제품이 각
(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지시간 지난 5월 18일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관람 축제'에 참석해 대련시와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대련시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업무협약 체결식은 대련시가 주최한 동아시아 문화수도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대련시는 션 메이나(SHEN MEINA
(뉴스코리아=제주) 문대진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자국 최대 생활 정보 플랫폼 기업인 ‘따중디엔핑(회장 왕싱)’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따중디엔핑은 음식·쇼핑·숙박·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리뷰와 정보를 제공하는 중국의 대표 생활 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해외여행 시 자국 여행객의 76%가 사용하는 필수 앱을 통해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차별화된 제주 관광상품 기획 및 개발▲중국인 관광
(뉴스코리아=제주) 문대진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MZ세대로 구성된 ‘JJ프렌즈 2기’와 도내 일원에서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JJ프렌즈는 제주 여행 글로벌 서포터즈로, 현재 제주·중국·일본·베트남 MZ세대 50여 명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나 중국의 경우,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JJ프렌즈 2기(10명)가 새롭게 구성된 가운데 공사는 캠페인 기간 이들의 임명식과 함께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MZ가 즐기는 착한 제주 여행’을 주제로 추진한
(뉴스코리아=수원) 김성덕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와 시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지난 우호친선 바둑교류’를 열었다.이번 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와 지난시바둑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바둑대국은 5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지난시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진행됐다. 수원과 지난 양 도시의 바둑 동호인 40여 명이 참여한 교류에서 바둑을 매개로 우호를 다졌다. 이번 바둑교류는 지난 2017~2018년 일본 후쿠이시와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바둑협회가 중국
(뉴스코리아=평택) 김성덕 기자 =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을)은 23일(수)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해 중국 구조물 설치에 단호히 반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에 비례하는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병진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해 구조물 촬영 사진(3월 중순경) 자료를 보면, 선란 1호와 선란 2호, 양식장 플랜트가 서해 잠정 조치 수역(PMZ)에 설치되어 있다. 이 의원은 “중국 측의 서해 구조물 설치는 명백한 우리 해양 주권 침해”라며, “누구보다 한중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