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여름의 무더위가 물러가고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속에서 낭만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영국 남부의 코츠월드(Cotswolds)를 추천한다. 인근에는 비스터 빌리지(The Bicester Village)가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코츠월드는 예로부터 전통적인 영국의 목가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상적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낭만 가득한 분위기와 문화 예술이 지역 곳곳에 살아 숨쉰다. 런던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런던 패딩턴
(뉴스코리아=고양) 김정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 5월 설립 협약을 맺은 킹스칼리지스쿨과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영국 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과 로빈 메이슨(Robin Mason) 부총장을 비롯한 각 분야 교수와 관
(뉴스코리아=로마) 함영란 기자 = 런던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노숙인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 홈리스 링크와 정보 네트워크(체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런던의 노숙인 수는 3월 현재 총 11,993명으로 전년 대비 19%, 10년 전에 비해 58% 증가했다.지난해에는 10,053명, 10년 전인 2014년에는 7,581명이었다.이들 중 강제 퇴거로 인한 1,100여 명을 포함 생애 처음 노숙을 경험하는 사람은 7,974명으로 4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노숙인 10명 중 1명은 어린이 13명을 포함
(뉴몰든=뉴스코리아) 함영란 기자 = 현지시간 지난 5일과 6일 뉴몰든감리교회에서 제1회 뉴몰든 케이팝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트리스톤이 주최하고 더블유코리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영국 전역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케이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쏟아냈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원고료를 후원해주세요.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신후 추천인란에 담당 기자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기자에게 원고료가 지급 됩니다.
(런던=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한국전쟁 참전 군인 브라이언 호프(Brian Hough·91세)씨가 현지시간 지난 16일 뉴몰든한글학교를 방문했다.1952년 8월부터 이듬해 7월 27일 휴전일까지 최전방을 지켰던 호프 씨는 50여명의 학생들에게 당시 이야기를 들려줬다.학생들은“지금 몇 살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나요”, “가슴에 달린 메달은 뭐죠”, “살아계신 분들은 몇 명인가요”라며 질문을 이어갔다.그는 “최근 남북한의 대치 상황이 마음 아프다”며 “지도에서 하나된 코리아를 곧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런던=뉴스코리아) 함영란 기자 = 영국 주택 시장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지난달 집값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연간 기준 상승세로 돌아서고 모기지 승인 건수도 늘었다.영국 최대 주택금융회사 네이션와이드에 따르면 2월 평균 집값은 26만420파운드로 1월에 비해 0.7%, 지난해 2월보다 1.2% 올랐다고 일간 가디언이 현지시간 지난 1일 보도했다.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건 작년 1월 이후 처음이다. 1월에 보고된 주택 가격이 연평균 0.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모기지 승인 건수도 점차
(런던=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12세기부터 영어권에서 사용된 단어의 총 목록이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어사전이다.근래들어 한류에 힘입어 영어권 국가에서도 한식관련 단어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세계적 권위의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떡볶이-찌개등 한식 관련 단어가 대거 올라갈것으로 예상되고 영국 초/중/고생들 또한 한국문화와 한식에도 관심이 높다.옥스퍼트 영어사전에 1976년 등재된 한국어 단어는 김치(Kimchi), 막걸리(Makkoli)이고, 2021년에는 한국어 26개가 새롭게 등
(런던=뉴스코리아) 이건화 특파원 = 잉글랜드은행(BoE)은 찰스 3세 국왕의 모습을 담은 새 지폐가 6월 5일부터 유통될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기존 4종류 지폐 (£5, £10, £20, £50)의 앞뒷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국왕의 초상화만 변경된다.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들어 있는 기존 지폐는 새 지폐와 함께 계속 사용할 수 있다.지폐 수집가들이 눈독 들이고 있는 일련번호가 낮은 새 지폐는 여름 동안 경매 업체 Spink & Son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일반인도 이곳에서 추첨을 통해 한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에딘버러 한인회(회장 권정현)는 현지시간 지난 9일(토) 오후 에비힐 침례교회에서 교민과 귀빈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수도 에딘버러에 처음으로 한인회가 세워져 창립식과 송년모임을 가졌다.주영대한민국대사관 김나현 영사와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권오덕 명예회장이 특별히 참석해 축사를 했고, 에딘버러에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교민들도 한인회의 뜻깊은 새출발을 함께 자축했다.최근 단독 출마한 선거에서 87%의 높은 득표율로 초대 회장에 뽑힌 권 회장은 개회사에서 “평상시에 생활하면서 곤
(뉴스코리아=서울) 박수정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Korea, 원장 폴 클레멘슨)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공동으로 ‘2023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연안의 기록들(Littoral Chronicle)’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영국 글래스고)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이 한-영 공동사업은 2021년을 시작으로
(런던=뉴스코리아) 허승규 특파원 = 오는 5월 22일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주관의 세계 최대 정원박람회 '2023 영국 첼시플라워쇼'에 네오트레디셔널 그룹 '매간당(maegandang)'이 한국 대표로 공연을 선보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매년 참석했던 첼시플라워쇼는 영국 왕실 공식행사이자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과 1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기로 유명하다. 올해 첼시플라워쇼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생중계를 통해 행사를 소개하며, 찰스 3세 왕과 같은 유명인사들과 1,500명이 넘는 언론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첼
(런던=뉴스코리아) 고준영 통신원 = 찰스3세(74) 국왕이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임을 선포하는 대관식이 현지시간 지난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렸다.찰스3세는 오전 11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대관식을 위해 오전 10시 20분께 아내 커밀라(75) 왕비와 '다이아몬드 주빌리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을 떠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했다. 2㎞의 이동구간에는 영국 국기를 흔들며 '왕의 행렬'을 지켜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대관식 행렬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트래펄가 광장에서 버
(뉴스코리아=런던) 허재혁 특파원 = 유럽의 9개 지역에 자리한 럭셔리 아울렛인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은 봄맞이 유러피안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큐레이션과 더불어 다양한 레스토랑 및 음식의 향연, 패션/예술계와 협업을 통한 쇼케이스 등으로 더욱 다채로워졌다. 다양한 유러피안 브랜드 오픈 및 친환경적인 컨셉의 매장 등 선보여 영국 런던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에는 스트리트 스타일과 탁월한 장인 정신이 결합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악셀 아리가토 (Axel Arigato
(런던=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10월 20일 (일) 영국 국회에서 북한인권국제회의가 개최됐다.이 행사에 초청받은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이정희 회장과 임원들은 열악한 북한의 인권 상황과 중국내 탈북민들의 현실을 알리고 전문가들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영국 정부의 피오나 브루스 국회의원(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위한 특사)이 후원한 이번 회의에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재영탈북민 티모시 조, 박지현 북한인권운동가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
(런던=뉴스코리아) 박범수 특파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현지시간 7월 29일(금)부터 8월 25일(목)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국에 소개하는 을 런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다큐멘터리 5편을 소개한다. 영화 선정은 영국 런던 버벡대학교(Birkbeck University) 영화 큐레이팅 학과와 협력으로 진행됐다.작년의 경우 영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런던=뉴스코리아) 박범수 특파원 =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하 V&A 박물관)에서 한류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 전시가 오는 9월 24일(토)부터 2023년 6월 25일(일)까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V&A 박물관과 한국 전시실 개선 및 한국 관련 연구·조사·전시 기획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V&A 박물관은 연간 400만 명이 찾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 디자인, 퍼포먼스 박물관으로 전 세계 도
(뉴스코리아=에든버러) 박범수 특파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오는 8월 3일(수)부터 28일(일)까지 에든버러 프린지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코리안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26일간 9편의 한국 단체 공연을 총 100회 선보인다. 또한, 한복, 한식, 공예, 공연 영상, 영화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알리는 한국문화체험관도 마련된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해마다 8월이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는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하 프린지)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이기도 하다. 특히
(뉴스코리아=벨파스트) 박범수 특파원 = 지난 6월 25일(토)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6.25 전쟁 계기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하루 동안 영국관광청 공인가이드가 진행하는 ▲벨파스트 한국문화 워킹투어,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한 ▲하우스 콘서트와 지역 라디오와 연계한 ▲한국문화 소개 행사 등이 펼쳐졌다. 벨파스트 한국전 참전비 등 한국문화 관련 장소 방문하는 워킹투어 ‘벨파스트에서 한국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워킹투어는 영국 공인 블루배지 관광가이드가 진행
(뉴스코리아=런던) 박범수 특파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지난 2022년 5월 9일(월)부터 6월 18일(토)까지 현지 유명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 한 달 동안 한식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한식메뉴주간, 한식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식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는 11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요리학교다.영국의 스타셰프 ‘제이미 올리버(Jamie
(런던=뉴스코리아) 박범수 특파원 = ‘하우스 콘서트’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 기획 프로그램으로 영국 주요 음악대학과 협력하여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원 내에서만 진행하던 클래식 공연을 현지 공연장과 협력하여 런던 중심부에서 매월 공연을 올림으로써 기존 관객층인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영국 방문객까지 관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6월 출연진의 경우 영국에서 유럽으로 범위를 확장해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과 협력하였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