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한가위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는 우리민족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있는 강제이주 고려인들의 후손들로 구성된 고려인비지니스 클럽에서 아리랑요양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KOFIH’ 운영)을 찾아 입소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고려인비즈니스클럽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들을 위한 많은 자선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중에 일환으로 고려인 강제이주 1세대와 독거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리랑요양원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2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주준범 기자 = 현지시간 9월 28일 목요일 새벽 2시 55분경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시에서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폭발 파동은 진원지로부터 약 30km 떨어진 누라프션 (Nurafshon)시의 주민들도 느낄수 있었다. 폭발 초기에는 타슈켄트 국제 공항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소셜 네트워크에 퍼졌으나, 목격자들은 폭발이 Yangi hayot (얀기 하욭) 구역의 "건설 현장"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 사고로 총 163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138명은 외래진료를 받고 귀가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21일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가 열렸다. 이 대회는 타슈켄트1 세종학당과 순천향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하였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세종학당재단에서 파견한 문화전문가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강경해 한식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강경해 한식전문가는 요리경연 주제 음식인 잡채를 발표하며, "잡채는 한국 잔칫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맛을 내 화합을 상징하기도 하는 음식으로 이번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19일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집' 에서 우즈베키스탄 쿠츠가로프 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국 외교단, 재외동포, 교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천절 및 제75주년 국군의 날 국경일 리셉션이 개최 되었다. 김희상 대사는 기념사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이웃이나 형제 같은 관계이며, 우즈베키스탄이 따뜻하게 품어준 18만 명 고려인 사회로 양국 관계를 실행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고, 한국에 살고 있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타슈켄트1 세종학당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를 개최한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당 수강생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 ‘마음을 담은 한국 음식’이라는 주제 아래 한식 수업을 진행한다. 세종학당재단에서 파견한 문화전문가로는 한국전통
(비슈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9월 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메데르 아바키로프(Meder Abakirov)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제2정무국장과 최태호 외교부 유럽국장이 ‘제1차 키르기스스탄-한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한국 정책협의회’가 개최된 것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30여년간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 의회 등 다양한 차원의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지난달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원장 팽주만)과 충남교육청의 교육 교류협력 MOU 체결에 이어, 우즈벡 사마르칸트 외국어 리쩨이 고등학교과 충남 국제교육원이 지난 28일 국제교육 활성화를 MOU를 체결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외국어 리쩨이 교육원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주재국 정부와 교육 협력을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은 양 국가간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문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교사 연수 및 미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 중앙아시아지역 자문위원이 확정이 되었다. 금번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중앙아시아 협의회장으로는 오남현 박사가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오 회장은 영남대 지역개발학과 졸업과 경북대학교 박사(2000) 학위를 취득하고 경북도청에서 정책기획, 디자인, 창조행정, 정부혁신, 적극행정, 행정혁신 팀장을 비롯한 규제혁신관을 역임하였고, 영남대학교에서 10년간 많은 후학을 배출하는 한편 미국 아이오주립대학(Iowa sta
(비슈케크=뉴스코리아) MAMRALIEVA AIDA 통신원 = 현지시간,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뇌물 공여'등에 따른 범죄 혐의로, 지난 2023년 6월 3일에 현지에서 구금 된, 한국인 선교사 K씨와 키르기스 공화국 국민 L씨 등의 첫 재판이 비슈케크 시법원에서 열렸다.키르기스스탄에서 활동하는 기독교 단체 중 한 곳에 소속된 이들은 이전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한국 선교사들이 참여한 예배가 종교 분야의 법률 규범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행정 책임을 지게 되었다.이로인해 행정적 제지와
(비슈케크=뉴스코리아) MAMRALIEVA AIDA 통신원 = 현지시간 8월 22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1명이 사망했다.폭발은 건물 2층에서 발생해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목격자들 증언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이 탈출을 위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사고당일 오후 3시 40분, 비슈케크 경찰서는 해당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실린더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1973년생 한국인 L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초기 육안 검사에서는
(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행사를 개최한다.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와 올해를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양국이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연·시각예술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청년 다큐멘터리 공동 창작·제작 사업, 한-카자흐스탄 전통음악축제, 애니메이션 특별전, 청년연극 공동 창작·제작 사업, 김옥선
(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지난 22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의 국립아스타나발레극장에서 K-팝에서 K-푸드까지 ‘한국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문화 한마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념하고,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본 공연 시작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알마티 사무소가 발레극장 야외광장에서 빙수, 오미자차, 닭강정과 떡볶이 등 K-푸드 시식, 전통놀이체험, 타투스
(비쉬케크=뉴스코리아) Mamralieva Aida 통신원 = 현지시간 7월 25일 키르기스스탄 노동사회이주부와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간 협력각서 조인식이 진행되었다.이 양해각서는 쿠다이베르겐 바자르바에프 키르기스스탄 노동사회이주부 장관과 이정식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장관의 회담에서 서명됐다. 이 문서의 목적은 고용, 전문 교육 및 노동 보호 분야에서 정책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Kudaibergen Bazarbaev 장관에 따르면 "한국 근로 허가 시스템(EPS)의 틀 내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주재국에서 노동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7월 22~24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무사에프 베퀴조드(Musaev Bekhzod)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 장관과 면담하고, 한국-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장관은 G2) 고용노동장관회의 참석차 인도 방문 후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이 장관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최근 산업현장 인력난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의 도입·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과 적극 소통하고
(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협회가 24일 제천시청에서 고려인 재외동포 주민의 안정적 이주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신유리 고려인협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해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시와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의 이주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고려인 지원사업 홍보, 고려인 인재 유치 및 발굴·추천, 정책 자문 및 제안
(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쉬케크 지역 초·중등학교에 사범대 예비교사 15명을 파견해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봉사를 위해 프로그램별 전공 교수 강의 및 교과별 워크숍 등 4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친 공주대학교 사범대 해외교육봉사단은 비쉬케크 지역 초·중등학교로 파견돼 각 전공 맞춤형 한국어 수업, 전공·문화(수학, 과학, 지리, 컴퓨터), 특기체험(k-pop, 미술, 풍물, 음악, 태권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임경호 총장은
(비쉬케크=뉴스코리아) Mamralieva Aida 통신원 = Sadyr Japarov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에 방한 중인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영접했다.키르기스 국회 양당은 의회 간 협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한키 양국 협력 발전에 대한 국가 및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화국 수장의 언론에 발표했다.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키르기스스탄 방문을 통해 양국의 친선과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데 새로운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Sadyr Japarov 대통령은 키르기즈-대한민국 협력의 높은 역동성,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문화교류 시리즈 첫번째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초청되어 지난 9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두 나라의 음악적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두 나라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의 피아노 솔리스트(Soloist) 모혜경, 송지아, 전효원이 각각 차이코프스키, 쇼팽, 라흐마니노프,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고, 그들의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스타일을 만날
(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도심에서 차로 몇 십분만 나가도 우거진 푸름 속을 거닐 수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거의 모든 도시들은 톈산 산맥을 배경으로 자리한다. '하늘의 산'이라는 뜻의 톈산(Tianshan. 천산) 산맥은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에 걸쳐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산맥이다. 빼어난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로 인해 당연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산맥 서쪽의 카자흐스탄쪽에서 볼 때는 장대한 빙하지형과 산을 뒤덮은 만년설, 산의 산록부의 목초지들의 모습
(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고산이 많고 사막이 없는 천혜 환경을 지니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정식 국호는 '키르기즈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동부 산악지역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수도는 비쉬케크(Bishkek)이다. 국기에 표현된 문양은 본래 유목민족인 키르기스인의 전통적인 이동식 천막 '유르트' 맨 위 가운데에 뚫린 환기구, 냉방 역할을 하는 구멍의 모습을 본 딴 것이다. 즉, 유목민이 집 안에서 누워있거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볼 때 볼 수 있었던 것을 국기에 새긴 것이다. 붉은 배경 가운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