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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하와이여행 필수 노하우, '이것은 꼭 지키세요'

- 오아후 내 주요 해변 등 관광지 주차 시 '예비 차 키'는 꼭 별도 공간에 보관해야 -

  • 김찬훈 특파원 hawaii@newskorea.ne.kr
  • 입력 2025.09.26 16:55
  • 수정 2025.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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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하우 소재 한 유명 해변에서 관광객이 주차 후 아름다운 해변 정취 감상 삼매경에 빠져있다. 해변 등 관광지에 주차 시 예비 차 키나 지갑, 가방 등 귀중품은 차량 내에 두지 말고 반드시 외부 안전장소에 보관해야 절도피해를 막을 수있다.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하와이 오하우 소재 한 유명 해변에서 관광객이 주차 후 아름다운 해변 정취 감상 삼매경에 빠져있다. 해변 등 관광지에 주차 시 예비 차 키나 지갑, 가방 등 귀중품은 차량 내에 두지 말고 반드시 외부 안전장소에 보관해야 절도피해를 막을 수있다.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하와이는 안전한 관광지의 대명사다. 또 하와이는 신비스럽고 매력적인 휴양지다.

하와이에 도착하는 순간 사람들은 공항에서부터 이국적인 알로하 인사와 음악 리듬, 푸르른 야자수 향기에 벌써 취해버린다.

하와이는 지칠 줄 모르고 성장하는 나무들과 사계절 피는 진귀한 꽃, 코발트 빛깔 바다 외에도 볼 것이 참 많다.

오래됐지만 정갈한 마을 집들과 깨끗한 거리, 포케와 무수비 등 전통적 풍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섬나라 음식, 하루에 한두 차례씩 피고 지는 무지개 등 모든 것이 독특한 '하와이 컬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른다운 하와이는 여전히 유효한 명제지만 안전한 하와이라는 공식은 점점 깨지고 있다.

 

하와이 오아후섬 북쪽 관광 지역인 노쇼 해변에 위치한 유명 새우 트럭 식당. 한국인 등 수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다. 자가운전 관광 시 주차할 경우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범죄 예방 노력은 당연히 본인 몫이다.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하와이 오아후섬 북쪽 관광 지역인 노쇼 해변에 위치한 유명 새우 트럭 식당. 한국인 등 수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다. 자가운전 관광 시 주차할 경우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범죄 예방 노력은 당연히 본인 몫이다.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유명 관광지마다 '나쁜 손'들이 관광객들의 귀중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안전의식이 필요하다.

요즘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들이 부쩍 늘어, 가는 곳마다 반가운 한국어가 많이 들린다.

우스갯소리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호기로운 언행이 안전까지 지켜주지는 못하니 스스로 자신의 귀중품을 지키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와이키키에서 가방 날치기나 여권등 소지품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지만 최근들어 노쇼 등 주요 해변에서도 일부 관광객들이 소지품을 도둑 맞았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9월 2일과 18일, 오하우 노쇼지역 해변(Shark Cove Beach, Three Tables Beach)에서 일부 관광객들이 해변에 놓아둔 가방을 도둑맞았다.

특히 범인은 가방 안에 있던 예비용 차 키로 그 관광객의 차량까지 훔쳐 달아났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안전공지'를 통해 관광 시 범죄 예방책을 안내했다.

▲ 소지품 관리 : 유명 관광지나 해변에서 소지품을 방치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잠시 맡기거나 안전한 유료 보관 장소, 방수 케이스 구매 사용

▲ 차 키 별도 보관 : 예비용 차 키는 반드시 별도 보관 필요. 가방이나 지갑 속에 함께 보관하면 동시 분실할 수 있고 이 경우 차량 절도 사건으로 피해 확대. 

▲ 차량 내 가방 등 귀중품 보관 금물

귀중품이나 차량 절취 사건이 발생할 경우 긴급히 총영사관(+1-808-265-9349)에 연락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나 귀중품 등 회수 가능여부는 불투명하다.

따라서 신나는 추억만들기와 관광도 좋지만 안전과 귀중품은 반드시 본인이 지킨다는 각오와 안전의식 함양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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