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나혜 기자 = 하와이 문인협회(회장 김사빈)는 최근 한인회관 2층 문인협회 사무실에서 미래 하와이 한인문학계 발전을 이끌 ‘제1호 문학장학생’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하와이 문협의 제1호 문학장학생은 본지 고교생 최초의 동포기자 김무성(Kalani High School, 10학년) 군으로, 하와이 문협은 김 군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공부와 문학작품 창작을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무성 군은 교내 수학클럽을 리드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리그형식으로 진행된 오아후 고등학교 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 군은 평소 학교공부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틈틈이 생활속 주제를 바탕으로 '휴먼라이프 단편소설'을 창작중이다.
이와 관련 김무성 군은 충청남도 시골에 계시는 친할머니의 생애를 직접 청취하고 극적 재미요소를 가미해 ‘황소소녀 우년이’라는 단편소설 형식의 칼럼을 본지에 연재하고 있다.
‘우년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김 군의 할머니는 현재 치매 투병중이지만 어렸을 적에 동네에서 황소 처럼 힘이 가장 센 건강소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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