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허정 기자 =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은 지난 15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UN 평화기념관(옛 유엔묘지)에서 ‘6.25 전쟁을 통해 본 자유의 가치: 세계사적 관점에서 본 6.25 전쟁’ 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교조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6.25 전쟁이 발발한 6월에 6.25를 상기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다.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 박수영 국회의원과 부산광역시 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정철 위원장의 축사와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장, 마석황 부산교총 부회장, 정성문 우남공원명칭회복추진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해운대지회 항종길 지회장을 비롯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UN묘지 참배를 겸한 식전 행사와 함께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이라는 주제로 사진전도 열렸다.
본행사에서는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5인의 유공자 소개를 시작으로 특강,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6.25 전쟁은 한국 현대사 뿐 아니라 세계사의 진로를 바꾼 대사건"으로 규정한 대한교조는 "6.25 전쟁의 의미를 올바르게 알리고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교조는 이어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공산집단의 침략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교육을 다각도로 펼쳐야 한다며, 자유시민 육성이라는 대한교조의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행사 1부에서는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세계사적 관점에서 6.25 전쟁의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2부에서는 대한교조 교사 5명의 토론과 실제 수업사례 분석 등을 통해 6.25 전쟁에서 자유의 가치를 어떻게 가르쳐 나가야 할지 고찰하는 시간등을 가지며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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